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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동대 제주은행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탁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은행) |
[에너지경제신문 김란영 기자] 제주은행은 17일 세계자연유산이며 제주자연의 허파인 ‘곶자왈’ 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곶자왈 공유화 재단’에 기탁금을 전달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2007년도 재단 기금출연을 시작으로 이번 기탁금까지 총 3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은행은 도민 전체에 곶자왈 사랑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08년 ‘곶자왈 사랑 정기예금’을 시작으로 ‘곶자왈사랑카드’, ‘곶자왈사랑정기적금’ 등 곶자왈 보호를 주제로 시리즈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이에 제주도민은 손쉽게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10년에는 제주은행과 테디밸리골프&리조트, JIBS 3사 주최로 ‘곶자왈 공유화 운동’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