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 장비 신뢰성 지원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이경화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ICT장비 신뢰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벤처 창업 활성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서울시데이터센터(SDC)에 구축된 네트워크 및 컴퓨팅 장비의 신뢰성 검증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는 행사다.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신뢰성 지원센터는 네트워크·컴퓨팅 제품의 신뢰성 검증에 필요한 시험환경 구축으로 개발, 상용화, 사업화 등 전체 주기에 걸쳐 시험 검증을 지원(TTA·ETRI)하고 우수한 중소기업 ICT 제품을 직접 운용한 실적증명을 발급(서울시데이터센터)해 관련기관의 참고자료로 제공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ICT 장비 신뢰성 지원센터 개소로 네트워크 및 컴퓨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인프라를 활성화해 국내 ICT 장비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