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정다혜 기자

apple1503@ekn.kr

정다혜 기자기자 기사모음




[희망을 나누는 금융-흥국생명]그룹홈·마음치유 등 청소년·장애인 자립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7.30 09:30


사회공헌기획_흥국생명

▲흥국금융가족 임직원이 지난해 11월21일 경기도 하남에 소재한 그룹홈 옥상창고 철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에너지경제 정다혜기자] 흥국생명의 사회공헌 슬로건은 ‘세상을 비추는 따뜻한 빛’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으로 집중돼있다.

먼저 흥국생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곳은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그룹홈’이다. 그룹홈은 부모의 이혼, 사망, 경제적 곤란이나 학대 등으로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이 2명의 사회복지사의 보호 아래에서 생활하는 선진국형 소규모 아동시설이다.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동복지현장에서도 후원이나 지원의 사각지대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전국에 350여개의 아동청소년 그룹홈이 있고 220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한 번 입소하면 만 18세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은 그룹홈에 대한 지원과 함께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정서 치료 ‘딴딴한 마음 만들기’도 운영한다. 사내 팀별로 그룹홈과 결연을 맺어 영화, 발레, 스포츠 관람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또한 매년 초에는 장애인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함께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임직원들이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고 바자회장에 직접 판매해 모인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빵을 구워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배달하는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을 운영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행복한 미래다. 모든 사람이 행복해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고객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