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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이 영화 ‘어벤져스2'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평일 약 2000~4000명이었던 방문객의 수가 주말 최대 1만여명까지 증가했다. 사진은 새빛섬 전경 |
[에너지경제 최석재 기자] 세빛섬이 영화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 덕분에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세빛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영화 개봉으로 평일 약 2000~4000명 정도였던 일일 방문객이 주말에는 최대 1만여명 까지 늘어나는 등 ‘어벤져스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세빛섬은 강남대로, 마포대교, 상암누리꾼스퀘어 등 어벤져스의 한국 촬영 장소 중에서 한국배우인 수현이 연기하는 닥터 조의 연구실로 꾸며져 이야기를 이어가는 핵심 장소로 사용됐다.
특히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가장 큰 섬인 가빛섬을 중심으로, 채빛섬, 솔빛섬 등 3개의 섬 전경이 첨단의 기술연구 시설로 묘사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화로 세빛섬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에게 ‘머스트 씨 플레이스(Must See Place)’로 바뀌고 있다.
영화 개봉에 맞춰 세빛섬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세빛섬의 미디어아트갤러리인 예빛섬에서 아이언맨의 실제크기 모형인 ‘헐크 버스터(Hulk Buster)’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헐크 버스터는 영화 속 아이언맨의 최신 기종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세빛섬 내 뷔페레스토랑인 채빛퀴진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올라에서는 6월 중순까지 어벤져스 영화 관람 티켓을 제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빛섬 페이스북에서도 ‘영화 속 세빛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빛섬 장형옥 대표이사는 “어벤져스로 세빛섬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세빛섬이 한국인과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국제적 명소로서 어벤져스와 같은 즐거운 추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변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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