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이정훈 기자] 바이오매스 전문기업인 GIMCO(대표이사 회장 송용희)가 13일 피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사업 주주간 계약체결식을 가져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사업이라는 쾌거와 함께 국내 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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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송용희 GIMCO 대표이사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 한국과 피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 난보우에서 열린 발전용량 12MW 규모의 바이오매스 우드칩 발전소 착공식 장면 |
특히 남태평양 지역의 관문인 피지에 오랜 기간 축척된 우수한 기술을 지닌 우리나라 기업이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 등 벤치마킹할 요소가 많아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짐코는 지난해 8월 피지 현지에서 바이오매스 우드칩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적극 추진해온 ‘해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의 첫 번째 결실을 맺고 이번 주주간 계약체결로 사업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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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조감도 |
연간 판매수익을 기준으로 전력구매 계약기간인 25년간 벌어들일 수익을 추계하면 총 3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5월 짐코와 피지 국영기업인 트로픽 우드가 합작 설립한 트로픽-짐코 바이오에너지(TROPIK GIMCO BIOENERGY)는 피지전력청(FEA)과 25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 상호간 탄탄한 사업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평가받는 피지 대규모 민자 발전소가 건립은 민·관 공동보조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짐코 관계자는 "정부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주피지 한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일궈낸 성과"며 "GS파워와 KDB대우증권가의 파트너십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짐코의 피지 발전소 건설사업은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이 남태평양 주변국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도 "남태평양 관문인 피지를 우리 중소기업이 축적된 기술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개척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는 다른 회사에도 벤치마킹할 요소가 많아 신재생에너지업계에 적잖은 자극과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가 높음을 시사했다.
짐코의 피지 바이오매스발전소 사업은 한국과 경제교역이 미미한 남태평양 국가에 최대 규모의 민자발전소를 건설함과 동시에 사업개발부터 건설단계까지 우리 중소기업의 힘으로 일궈낸 프로젝트다.
정부와 신재생에너지협회, 주피지 한국 대사관 및 피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남태평양 피지 Nabou 지역에 12MW 바이오매스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49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료로는 목질계 바이오매스가 연간 약 11만8000톤이 공급되며 2017년 7월까지 완공돼 9월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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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들어설 난보우 지역 입지 |
피지는 향후 이번 프로젝트와 동일한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을 피지 내에서 2차, 3차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계약 체결에는 김성인 주피지한국대사를 비롯, 짐코의 송용희 회장, 이상선 회장, 김철민 사장과 GS파워 손영기 사장, 트로픽 우드 Faiz Khan 회장과 Vimlesh Kumar 부사장, KDB대우증권의 전응철 상무 등이 참석했다.
피지와 태평양도서국 지역은 광대한 해양을 바탕으로 수산자원과 해저광물, 임업자원 등이 풍부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매스를 비롯, 수력발전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피지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결합돼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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