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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가전 등 조리기구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요리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예전에는 식사를 밖에서 간단히 때우다 이제는 직접 해먹는 1인 가구 또는 직장인 자취생이 늘어나는 바람에 소형 조리기구의 판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 프리미엄급 조리기기인 더블 오븐레인지 2종이 미국가전제조사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 (사진=LG전자) |
원래도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간단하게 ‘삼시세끼-어촌편’이나 ‘오늘은 뭐 먹지’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와 예능을 버무린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본격적으로 시작한 요리가 수준급이 됐기 때문이다.
볶음밥·계란말이에서 시작된 요리가 ‘알리오 올리오’와 ‘퐁당 오 쇼콜라’로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조리기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김 씨는 "최근 요리에 맛을 들이면서 계란 거품기, 튀김용 뜰채, 미니오븐 등을 구입했다"며 "지금은 적외선 그릴을 사려고 가격과 품질 등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5일 가전 등 조리기구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요리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예전에는 식사를 밖에서 간단히 때우다 이제는 직접 해먹는 1인 가구 또는 직장인 자취생이 늘어나는 바람에 소형 조리기구의 판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PN풍년에 따르면 밥은 물론 계란빵이나 치즈 스콘 등 제빵이 가능한 2인용 압력밥솥 ‘베르투 미니’의 올해 1월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21% 증가했다.
르쿠르제도 지름이 14㎝인 소형 원형냄비의 매출이 증가해 올해 1∼2월 매출이 작년보다 15% 성장했다. 르쿠르제는 소형 조리기구를 찾는 소비자가 늘자 이달 초 지름이 16㎝인 브런치용 소형 무쇠 주물 팬을 출시하기도 했다.
타파웨어도 올해 들어 채소와 과일을 다지거나 반죽을 섞는 데 필요한 소형 수동 믹서기(용량 300㎖)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8% 많이 팔았다.
타파웨어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집밥족’이 늘면서 요리를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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