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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공관 가회동 이전…북촌 홍보효과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2.06 09:49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서울시장 공관 가회동 이전…북촌 홍보효과 기대

[에너지경제] 서울시장 공관이 오는 8일부터 가회동 시대를 맞는다.

서울시는 1981년부터 약 33년간 혜화동 공관을 운영해 왔으나 한양도성 보존을 위해 이전을 물색하다 몇 가지 대안이 변경 혹은 철회돼 일단 은평뉴타운에 임시공관을 마련했다.

특히 2012년 10월 141억원을 들여 매입한 백인제 가옥을 한옥공관으로 조성하려 했으나, 문화재 보존 등 공공성 유지를 위해 다음해 6월 공관 이전계획을 철회했다.

이번 가회동 이전은 지리적․공간적 입지 조건, 대외협력공간으로서 활용성, 북촌 한옥문화 홍보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은평뉴타운 임시공관이 계약 만료된 점도 작용했다.

가회동 공관은 북촌 한옥마을 내 단독주택(대지 660㎡, 건물 405.4㎡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방 5개, 회의실 1개, 거실 1개, 마당을 갖추고 있다.

▲33년간 운영됐던 혜화동 서울시장 공관

공관 마당은 앞으로 각종 초청행사 개최 등 소통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 활용돼 북촌의 한옥 문화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알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외교를 위한 공관행사가 적잖고, 시장은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시민에 노출돼 있는 만큼 안전 확보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이웃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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