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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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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음성군과 ‘천연가스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1.21 17:47

총 사업비 2조원, 900MW급 LNG복합발전설비 2기

[에너지경제 양세훈 기자] 22일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과 충북 음성군이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은 인·허가와 부지 확보 등 전반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고 동서발전은 친환경·고효율 발전소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시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시 음성읍에 총 2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900MW급 LNG복합발전설비 2기를 2단계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준공까지는 행정절차 소요기간과 건설기간을 포함해 총 6년이 소요될 예정.

앞서 동서발전은 2013년 2월부터 30차례 이상 음성군 지역주민과 협의하고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2014년 2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음성읍 천연가스 발전소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음성읍 주민의 90% 이상이 동의한 상태이며, 2014년 5월에 추진위원회가 산업부를 방문해 유치의사를 직접 전달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가 분산형 전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신규로 건설될 발전소는 수요처 인근에 위치해야 하는데 현재 충북지역에는 대용량 발전소가 없다”며 “충북지역 가운데서도 음성에 가장 많은 기업이 몰려있고 음성군이 향후 공업 핵심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데다 지역주민들이 발전소를 유치하려는 의사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주옥 사장은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 있는 복지도시 조성계획에 동참하고, 주민·지자체·동서발전이 동반자로서 상생하는 발전소로 건설·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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