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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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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웍 강화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3.05.20 18:54

한국가스안전공사, 호주가스협회와 업무공조 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가 시험인증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가스안전공사는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GACM(서태평양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 의장국인 호주가스협회(AGA, The Australian Gas Association) 회장단과 양 기관의 상호인증 업무 확대와 GACM 회원국 간 인증 및 검사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업무공조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호주가스협회 데블린 회장은 2003년 이후 호주 내에 형성돼 온 제품인증기관 간 업무경쟁 구도에 대해 염려하며 “이는 검사신뢰도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 가스용품 인증업무에 저가 경쟁이 도입됨으로써 국민의 제품안전성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가스안전공사의 선진화된 검사설비를 견학하고 그간의 가스용품 안전관리에 대한 노하우 공유 등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담당이사인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용품에 대한 검사·인증 업무를 시장의 가격경쟁 논리로 접근할 수 밖에 없게 된 현 실태 비판에 공감하며, “가스안전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스제품 시험·검사·인증기관으로서 항상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검사 기준에 따른 철저하고 신뢰도 높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오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를 위해 가스제품 시험·인증분야에 있어 Global Top 도약을 목표로, 금년말로 이전이 확정된 신사옥의 시험설비 및 유틸리티 구축에 있어서 향후 백년을 준비할 수 있는 혜안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호주가스협회는 GACM회원국 간 제품시험 및 인증관련 업무공조와 상호발전 위해 힘쓸 것에 동의하며, 이를 통해 각 국가의 제조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2013년 말 호주에서 개최될 제8회 GACM에서 이와 관련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GACM(Gas Appliances Certification Meeting in the Western Pacific Region)은 서태평양 가스기기 인증기관 회의로 가스기기의 안전성 향상과 에너지 효율관련 시험·인증 등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한 한국 등 서태평양 지역 6개국을 대표하는 가스제품 인증기관 협의체다. 이정훈 기자 jhle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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