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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우여곡절 끝에 비트코인은 중국의 자본통제 강화부터 미국과 영국의 고립주의까지 세계 경제의 대변화에 힘입어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AFP/연합) |
비트코인은 올 초 이후 79% 급등한 778달러로 2014년 초 이후 최고로 올랐다. 달러 대비 러시아 루블, 브라질 헤알의 수익률에 비해 4배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흥망성쇠의 배경을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지만 올해 급등세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자본 통제가 있다. 세계 각국 정부가 자국 통화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 점이 비트코인 수요를 끌어 올렸다. 특히 중국 정부는 과거에 비해서 개선됐지만 여전히 위안화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했다. 해외에서 자본 사용을 억제하며 유동성을 중국 본토에 묶어놨다. 결국 이러한 제한이 비트코인의 매력을 높였다.
주요국의 고립주의가 자유로운 송금을 억제하면서 비트코인 수요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멕시코 국경을 따라 장벽을 세우는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멕시코로의 송금을 중단 혹은 제한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채굴형 비트코인의 공급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오른 면도 있다. 비트코인은 수학문제 해결을 통해 채굴되는데, 정답을 맞혀 얻을 수 있는 비트코인의 공급은 거의 4년에 한 번꼴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각국이 화폐개혁을 통해 부패를 단속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 역시 비트코인의 성장에 한몫했다. 인도와 베네수엘라는 최근 뇌물을 주거나 밀수품을 대거 구입하는 것을 어렵게 하기 위해 화폐개혁을 통해 고액권의 유통을 전면 중단했다. 이러한 개혁은 각국에서 진행되는 반테러와 반부패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단속으로 인해 중앙의 통제를 받지 않는 비트코인에 대한 ‘검은 돈’의 수요가 늘고 있다.
결제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찾는 개인과 기업이 늘고 있는 점도 있다. 투자자와 온라인 쇼핑 고객들의 비트코인 사용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올 3분기 비트코인 계좌는 110만개 넘게 늘었고 1년 전에도 120만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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