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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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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오르빛 회암사:Re’ 인기 고공행진…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1 23:35
양주시 '오르빛 회암사:Re' 공연현장

▲양주시 '오르빛 회암사:Re' 공연현장.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가유산인 관내 회암사지 일원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체험전시 '오르빛 회암사:Re'가 성황리에 개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양주 회암사지 전역에 연출한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는 문화기술과 지역 콘텐츠를 결합하는 경기도 전시 브랜드 '오르빛'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양주시 '오르빛 회암사:Re' 포스터

▲양주시 '오르빛 회암사:Re'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시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에게 치유의 시공간을 선사하는 전시 내용과 함께 부처님 '사리'를 모신 공간이란 중의적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성대한 오프닝 세리모니를 시작으로 공개된 '오르빛 회암사:Re'는 10종의 몽환적인 전시공간에서 빛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많은 사전예약과 입소문을 통해 첫 주에 이미 1만 이상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설문조사에서 95% 이상 만족도를 기록할 만큼 현장에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 '오르빛 회암사:Re' 공연현장

▲양주시 '오르빛 회암사:Re' 공연현장. 제공=양주시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1일 “오르빛 회암사:Re에 다녀간 분들에게 감사하며, 남은 기간 오르빛 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람객 재방문 시 사은품 증정 등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깊어지는 가을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치유의 시공간을 선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르빛 회암사:Re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사전예약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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