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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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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수입협회장, 과테말라 커피·목재 수출 확대 지원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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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양국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우측)과 사라 솔리스 카스타네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는 김병관 협회장과 사라 솔리스 카스타네다 주한 과테말라 대사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양국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카스타네다 대사는 “과테말라는 커피·마카다미아·목재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녔지만 최근 중국의 수입 규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입협회의 도움을 받아 한국·싱가포르·일본 진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초 협회가 과테말라에 수입 사절단을 파견해달라“며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김 협회장은 "과테말라는 중미 6개국 중 인구·경제 규모·지리 면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며 "수입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에 이어 내년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 과테말라 업체들이 참가해 국내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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