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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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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유럽 수출용 525kV 초고압 HVDC 케이블 양산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0 09:42

2조원대 유럽 사업서 사용될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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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동해 LS전선 사업장에서 열린 '525kV HVDC 케이블 양산 기념 행사'에서 LS전선과 테네트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은 525kV 초고압 직류 송전(HVDC)케이블 양산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현존 DC 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산된 제품은 테네트의 2GW 규모의 송전망 사업 중 '발윈(BalWin)4'와 '란윈(LanWin)1'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북해 해상 풍력 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지난해 5월 테네트와 2조원대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케이블 업체의 단일 수주 금액 중 최대 규모다.


HVDC는 교류(AC) 대비 대용량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송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해상 풍력이나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에 주로 HVDC 케이블을 사용한다.


LS전선 측은 “최근 유럽연합(EU)이 해상 풍력 공급 목표치를 2030년 60GW에서 2050년 300GW로 상향한 만큼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 △LS마린솔루션 설비 투자 △LS에코에너지 유럽·아시아 사업 추진 등 글로벌 해저 케이블 사업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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