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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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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디지털 팩토리 기술 이차전지 공장 적용…북미·유럽 공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28 16:35

이차천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머신 공동 개발협약
일체형 스마트머신 공동 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SK C&C

▲김민혁 SK C&C 디지털팩토리사업단장(왼쪽)과 이인식 하나기술 전략마케팅 총괄(전무)이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 공동 개발 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C&C

SK C&C가 이차전지 장비업체 하나기술의 전체 공정 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GO 북미·유럽 등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 공장 진출을 노린다.


SK C&C는 하나기술과 '이차전지 생산 공장 맞춤형 스마트 머신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대외 제조현장에서 쌓은 디지털 팩토리 사업 노하우와 인공지능(AI)·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Edge) 기술을 활용해, 하나기술 전체 공정장비를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한다.


하나기술은 최근 글로벌 이차전지 공정 장비 수주물량이 확대되면서 공정 장비 고도화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장비, 폐배터리 재활용 장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앞서 양사는 SK C&C가 보유한 'AI+에지 기술'을 하나기술 주요 장비에 탑재해 라인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AI+에지 기술은 설비·생산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이다. 테스트로 생산 라인 전반 미세한 장비 이상을 감지해 셀 품질 불량을 방지하고 장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지정비 효과를 확인했다.




양사는 또 이차전지 공장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일체형 스마트 머신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미·유럽 등 하나기술의 글로벌 이차전지 고객사 대상 스마트 머신 공급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이인식 하나기술 전략마케팅 총괄(전무)은 “하나기술에서 공급하는 이차전지 공정장비를 지능화한 스마트 머신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에게 높은 품질과 수율을 보장하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SK C&C 디지털팩토리사업단장은 “이차전지 생산 장비를 스마트 머신화하면 현장서 파악하기 어려운 세밀한 제조 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수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사는 향후 스마트 머신 적용 영역을 전체 조립공정과 화성공정 장비로 확대하고, 동시에 이차전지 공장 스마트팩토리 전환에도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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