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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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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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철강 수출입 리스크 점검…대응방안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7 06:00

산업부, 철강협회·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 등과 애로사항 점검

세아제강

▲세아창원특수강 특수합금 봉강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주요 철강기업과 '철강 수출입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7일 산업부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철강세라믹과와 통상법무기획과 뿐 아니라 한국철강협회·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KG스틸·넥스틸·고려제강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중국의 수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하고 엔저를 비롯한 리스크가 산적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무역확장법 제301조에 따른 중국산 철강관세를 7.5%에서 25%로 올리기로 하는 등 주요국 무역장벽도 높아지고 있다.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자국 산업 보호 기조 속에서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실행할 방침이다.


이 실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부진 등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국과의 대화를 통해 통상 이슈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철강업계가 외국 철강사들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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