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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77농가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4 09:16
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에 총 77농가를 선정하고 1억58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기 및 철선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총사업비의 60%(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접수를 시작해 1차 28농가, 2차 49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피해예방 시설 설치 완료 후 보조금 정산서와 증빙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을 받은 농가는 피해예방 시설의 용도 외 사용 예방을 위해 향후 5년간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무단 철거 및 훼손 시 지급된 보조금은 전액 환수된다.




이정용 시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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