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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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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115개 농가 선정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9 17:1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2024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115개 농가를 선정하고 12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에너지햇살농사

▲경북도는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115개 농가를 선정 한다.(제공-경북도)

도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 신청을 한 178여 농어가를 대상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 기간 등 서류평가와 햇살에너지농사추진단 심의를 거쳐 115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후보 20개소를 추가 발표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경상북도가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총 600억원을 조성했다.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의 생산·판매로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어 많은 농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 4천만 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7억 원까지 지원되며,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분할상환으로 연리는 1%로 융자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경상북도 누리집“도정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완료하고, 추천서류와 설치완료보고서 등을 준비하여 지역 농‧축협에 융자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농어업인 대상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농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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