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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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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다문화가족 교육활동비 지원…최대 60만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11:39
양주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포스터

▲양주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보다 더 좋은 학습 환경을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생 자녀(7~18세)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중위소득 50~100% 이하 한국 국적이 있는 자녀만 해당된다.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교재구입 및 학업활동과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5월2일부터 6월28일까지 양주시가족센터에서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2024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NH 농협카드(채움) 카드사본 등이다.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소득기준 등을 확인한 뒤 접수자는 7월 중 NH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 문의는 양주시가족센터에 연락하거나 양주시가족센터 누리집(yjfsc.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현 양주시 가족보육과장은 26일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등은 물론 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가족에 대한 한국어교육, 통번역 및 정보 제공 등 대한한국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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