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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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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프로세서 탑재 UHD 2024년형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2 08:59

다양한 삼성 기기 간 연결성 확대…편의성↑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모니터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홈 라이프 활용성을 강화한 2024년형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최대 400니트)과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최대 300니트),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최대 250니트)로 나뉜다.


M8은 AI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또 콘텐츠의 배경음과 음성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시켜주는 'AVA Pro'로 향상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중요한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2024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갤럭시 기기 간 연결성을 확대해 더욱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를 연동한 헬스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워치와와 연결하면 실시간 헬스 데이터가 스마트 모니터로 보여주는 '운동 트래커'를 탑재해 운동 콘텐츠나 TV·OTT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나만의 맞춤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M8은 갤럭시 버즈이 가능하고 '360 오디오 모드'를 탑재했다.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사운드를 제공해줘 더욱 현장감 있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는 전용 액세서리 '무빙 스탠드'와 결합해 마모나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시키며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 TV 앱이 탑재돼 좋아하는 OTT 콘텐츠를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과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PC나 콘솔 기기 없이도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도 지원한다.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85만원이다. M7과 M5는 화이트·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색상과 크기에 따라 M7 출고가는 54만~68만원, M5 출고가는 33만~39만원이다.


2024년형 스마트 모니터 출시와 관련, 삼성전자는 네이버·카카오·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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