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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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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2구역-GTX금정역세권 정비계획 주민공람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14 23:14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4월16일부터 5월30일까지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공람은 구역 면적 약 13만6061㎡로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만2033.9㎡)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 (가칭)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만4027.1㎡) 추진준비위원회가 입안 제안한 정비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까지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은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해제된 이후 별도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건축물 증가와 열악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 적정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에 공람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시 군포2구역 재개발사업 위치도

▲군포시 군포2구역 재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GTX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위치도

▲군포시 GTX금정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제공=군포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법정 절차인 주민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가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16일 구역별로 진행되며,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이면 참석 가능하다.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자 정비계획(안)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4일 “이번 정비계획 입안으로 GTX-C노선 금정역과 시너지를 통한 군포시 위상과 당동 일원의 구시가지 정비에 박차를 가해 시민이 염원하는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원활한 주택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원도심 도시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함께 군포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세부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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