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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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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전장연 시위 일정 예고..."지하철 4호선 상당 시간 지연될 수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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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시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6일부터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6~30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지난 19일 시위에서도 "장애인이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권리를 보장하려면 예산 1조 5000억원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단체는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13일 탑승 시위를 재개해 지하철 2·4·5호선 등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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