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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CNG충전소 화재 대비 비상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6.27 13:57

CNG승용차 충전 중 차량화재 발생 상황 가정 아래 진행

대성에너지, CNG충전소 화재대비 비상훈련 실시1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이 27일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하양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에서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27일 경산시 와촌면에 위치한 하양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에서 임직원 및 경산소방서 하양119안전센터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화재 대비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NG충전소 비상훈련은 가스 누출 및 화재 등의 비상사태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12개 충전소를 대상으로 매월 1개 충전소씩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은 CNG승용차 충전 중 트렁크 부분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화재진압 및 인입밸브 긴급차단 등 현장 상황조치 능력 점검을 비롯해 △현장 상황 보고의 정확성 △상황실에서 각 유관기관으로의 신속한 상황전달 능력 △인명대피 및 구조 등 현장통제 능력 등을 종합 점검했다.

전정호 대성에너지 본부장은 "고압가스 특성상 사고발생 초기 상황판단 착오가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 올 수 있는 만큼 각자가 비상사태 발생 시 최초 발견자라 생각하고 이에 대비한 상황인식과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초동대응의 중요성과 시민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시스템 운영 의지를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지난해 종합상황실 이전,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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