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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신임 기상청장 "국민 생활 파수꾼 역할 충실히 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6.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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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신임 기상청장이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기상청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유희동 신임 기상청장은 23일 "국민 생활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국민들에게 가족 다음으로 신뢰받는 기상청을 만들어 가도록 기상청호의 방향잡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신임 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5대 기상청장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유 청장은 △국민의 눈높이로부터 시작하는 기상청 △세계 선도기술을 확보하는 기상청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업무에 과감히 대응하는 기상청으로 거듭나기를 강조했다.

유 청장은 "우리의 업무 수행 내용과 결과는 국민의 눈높이로부터 시작하는 기상청이 되고자 한다"며 "멀지 않은 미래에 최소한 다섯 가지 이상의 세계 선도기술을 확보해 세계 선도기상청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대응, 인공지능 접목, 신재생에너지,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업무에 과감히 대응하겠다"며 "제도적인 정비 즉 법령을 충실하게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지난 수십년 동안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기상기술의 변방에서 기상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기상청의 선배 기상인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또 "기상청의 전 직원들이 각자 맡은 바 분야와 업무 수행에 있어 가장 탁월한 전문가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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