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 22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항공업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항공예약이 급증하는 등 여객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도 국제선 운항을 다음달부터 주 762회로 230회 늘릴 예정이다. 엔데믹으로 다가서면서 항공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특성화고 출신 일부 학생들은 특성화고 전형에 대한 대안으로 학점은행제를 알아보고 있다.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이 항공정비학과 등 취업에 연계되는 학과에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고졸자, 전문대학 중퇴생과 졸업생, 고등학교 졸업 후 학점은행제 기관을 다니다 중퇴한 학생들이 2학기에 입학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이며, 항공정비 단일계열에 집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능이나 내신성적은 반영되지 않으며, 합격 시 올해 2학기에 편입학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2학기 편입학시 전문학사학위 취득과 함께 항공정비사 면허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타 전공 출신 학생들이나 항공정비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항공정비사 양성기관 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있고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과기전은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과 더불어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

원서접수 및 자세한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