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20시 오사카한국문화원과 TV오사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곽동연의 온라인 토크쇼는 배우의 출연작, 촬영장 비하인드, 팬들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과 한국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해 온 TV오사카의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한다.
배우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복수가 돌아왔다’, ‘빈센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본에서 인지도를 넓혀 왔다. 더욱이 ‘빈센조’가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K-드라마 대세 배우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현재 TV오사카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두 번은 없다’에서는 5성급 구성호텔의 후계자이자 전략본부장 역을 맡은 곽동연은 차갑고 냉소적인 개인주의자인 동시에 자기애가 넘치는 능청스러운 반전 캐릭터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한국 드라마의 뜨거운 열기에 입어 현재 TV오사카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배우를 섭외했다”며 “곽동연 배우와의 온라인 토크쇼를 통해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제고하고 현지 매스컴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 문화 교류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