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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서울시 아동·청소년 ‘경계선 학습’ 책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10 09:56

서울시교육청 경계선 학습 전문기관 지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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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경계선 아동 전문 교육 서비스 ‘마이페이스’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교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습도움센터와 경계선 학습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교는 지난달 9일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전문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를 론칭해 심리·정서·인지 등의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는 또 지난 2016년 아시아 1호 ‘경계선 아동 교육’(SIB) 사업을 통해 73%의 경계선 아동의 정서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작년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100여명의 경계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및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교는 △경계선 성공 노하우를 통한 심리·교육 전공 별도 인력 지원 △학습과 심리 정서 통합적 진단으로 개별 특성에 따른 수업 진행 △상담 선생님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1:1맞춤형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경계선 아동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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