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국민적 방역 협조를 당부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권 장관은 각 부처별 소관 시설을 장관이 직접 방역 상황을 살피고 미흡한 부분을 즉시 개선하게 하는 ‘장관 책임제’의 시행에 따라 이날 노인 주야간 보호시설을 방문했다.
복지부는 현재 주야간 보호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지난 6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83.2% 수준이다.
권 장관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 및 예방접종 참여 덕분에 시설 내 집단감염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예방접종을 받은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시설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접종을 마쳤더라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면회수칙 준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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