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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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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부진한 오전, 퀀텀이 시세를 올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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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모형들(사진=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7일 오전 암호화폐 3대장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의 가격이 주줌하는 가운데, 이날 거래량이 많았던 종목 중에선 퀀텀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일대비 1.40% 내린 6786만원대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으로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0.84% 내린 6819만원대였다.

리플은 빗썸에서 5.63% 내린 1912원, 업비트에서 1.79% 내린 192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40% 내린 420만원대, 업비트에서 0.87% 내린 421만원대였다.

이날 두 거래소 모두에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퀀텀은 빗썸에서 36.12% 오른 3만 5800원대, 업비트에서 20.24% 오른 3만 6300원대를 보였다.

이 밖에 빗썸에서 거래금액이 많은 10개 종목 가운데 이더리움 클래식(21.47%), 이오스(29.59%), 비트코인 캐시(3.35%), 비트토렌트(11.75%), 비트코인 다이아몬드(42.97%) 등이 가격을 올렸다.

반면 전날 저녁 가격을 올린 에이다는 이날 전일대비 0.87% 내린 1946원이었다.

업비트 거래대금 상위 10개 중에선 이더리움 클래식(5.13%), 이오스(5.91%), 비트토렌트(9.50%), 네오(4.23%) 등이 올랐다.

도지코인(-5.65%), 비트코인 캐시(-5.08%), 비트코인골드(-7.47%) 등은 내렸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캐시는 빗썸과 업비트에서 등락이 엇갈렸지만 175만원대 안팎 유사 가격을 형성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하는 거래소마다 거래 종목과 가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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