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장 큰 폭 오른 상승장, 쎄타토큰·비트토렌트는 내렸다

▲14일 오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화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4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메이저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는 가운데, 시가총액이 높은 몇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4.08% 올라 8000만원 대로 진입했다. 이 시간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8118만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역시 7.68% 크게 오른 가운데 300만원대를 터치했다. 특히 리플은 전일 대비 29%가량 폭등한 2436원에 거래됐다.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높은 에이다 (15.19%), 폴카닷(6.91%)도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시가 총액 4조 5000억원을 넘는 일부 암호화폐들은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쎄타토큰이 1.95% 내린 1만 5000원대에 거래됐고, 비트토렌트 (1.48%), 에이브 (2.28%), 알고랜드 (1.98%) 등도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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