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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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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의 새로운 기준, 외주매칭 특화 플랫폼 ‘외주링크’ 베타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2.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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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넞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외주링크(대표 황원석)는 기존의 외주 의뢰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대폭 높인 새로운 외주매칭 플랫폼 ‘외주링크’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외주링크’는 현재 외주 시장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줄이고 외주 의뢰 및 진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 올바른 외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제작된 서비스 플랫폼이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성장한 ‘외주나라 카페’의 운영진이 개발한 ‘외주링크’는 회원 11만 명, 3만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카페를 장기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외주링크’는 기존 외주 진행의 대표적 문제로 지적된 ▲외주를 진행하는 사용자간의 정보 불균형과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 기존의 쇼핑몰 방식의 중계 서비스로 심화된 가격 경쟁과 외주시세 시장의 왜곡 ▲ 표준화된 견적서 또는 계약서 없이 진행되는 업무로 인한 분쟁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였다.

이를 위해 서비스 방식을 대폭 개선했으며, 편의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조했다. 의뢰는 간편과 직접, 상세 등 의뢰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전문가의 정보도 회원이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호 간의 자유로운 협의를 위해 직거래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의뢰 및 거래 진행 시 전문가에게 별도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언제든지 회원들 간 정보 교환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다.

외주 시세 왜곡에 대한 문제도 줄였다. 무분별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단가가 하락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국내최초 ‘합리적인 외주 시세’ 정보를 제공, 외주 거래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료 ‘전자 견적서’와 ‘전자 계약서’를 제공해 분쟁 발생 요인도 최소화했다. 이 기능들은 ‘외주링크’만의 관리 시스템인 ‘외주 통합관리 서비스’에서만 제공한다.

이 외에도 ‘외주링크’는 자유로운 의견 공유가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과 의뢰인과 전문가 간의 원스탑 서비스로 신속한 매칭과 간소화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 플랫폼은 2020 예비창업 패키지에 선정되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외주링크의 한 관계자는 “기존 외주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문제를 최소화한 서비스가 ‘외주링크’”라며 “올바른 외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외주링크’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 내의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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