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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국내외 지수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ELS 제506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 18개월), 80%(24, 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9%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7%(연 9%)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다.ELS 제506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S&P500 지수,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8%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다.ELS 제506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포스코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0%(연 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다.ELS 제5067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5069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홈·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HTS·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ELS 제5068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yhn7704@ekn.kr유안타증권은 19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해외투자 올인원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하나증권은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투자 올인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해외투자 올인원 세미나’는 오는 1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 2층 토파즈홀에서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팀장과 전규연 하나증권 선임연구원, 최기원 하나증권 해외영업추진팀 과장 등을 초빙해 글로벌 시장 투자전략과 환율 전망 등 2023년 경제전망을 점검하고 해외선물 실전투자 전략 등을 공개하는 세미나다.선착순 50명의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해외파생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병철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거시경제에 대한 흐름을 알아보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하나증권은 신규 해외선물 계좌개설 손님에게 선착순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특정 조건을 달성한 손님에게 선착순 주유 쿠폰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을 포함한 ‘3가지 혜택을 하나로!’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있다.yhn7704@ekn.kr하나증권은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투자 올인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하나증권

하나은행, ‘독일 헤리티지펀드’ 원금 전액 반환키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독일 헤리티지 펀드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인 233억3000만원(73좌)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21일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개최하고 6개 금융사가 판매한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분쟁 조정 신청 6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결정하고 판매사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했다. 계약체결 시점에 상품제안서에 기재된 투자 계획대로의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함에도 판매사들이 독일 시행사의 사업이력, 신용도, 재무상태가 우수해 계획한 투자 구조대로 사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해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이다. 분조위의 권고는 강제성이 없고, 신청인(투자자)과 판매사가 조정안을 수락하면 조정이 성립된다. 하나은행은 분조위 조정 결정에 대해 법률 검토를 비롯, 다방면으로 심사숙고한 결과 투자원금 전액을 지급하라는 조정결정 주문의 취지는 받아들이기로 했다. 다만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에 대해서는 법리적 이견이 있어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원금 전액 반환은 실질적으로 분조위의 조정결정과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손님 보호 조치다. 은행은 조속히 자율조정 절차를 진행해 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지급함으로써 손님의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도 독일 헤리티지 펀드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라는 분조위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고, 고객들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하는 결정을 내렸다. 반면 현대차증권(판매액 124억원), SK증권(105억원)은 분조위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하나은행 측은 "소비자 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가치로 두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손님 중심 영업문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ys106@ekn.kr

작년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504조원…전년比 3.4%↑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전년 대비 3.4% 증가한 50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채권 발행 규모는 463조9000억원, CD 발행 규모는 40조2000억원으로 각각 2.0%, 22.2% 늘었다.종류별로는 특수금융채(152조4000억원)가 30.2%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142조8000억원), 일반특수채(64조7000억원), 일반회사채(45조1000억원), CD(40조2000억원), 유동화SPC채(33조원) 등 순으로 많이 발행됐다. 국민주택채(-23.2%), 지방채(-22.1%), 회사채(-12.4%) 등은 전년보다 적게 발행됐지만, 특수채(26.3%) 발행은 전년보다 늘었다.메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발행 규모는 6조901억원으로 전년 대비 48.6% 감소했다. 작년 증시 침체에 더해 관련 규제가 시행된 영향으로 보인다. 메자닌 증권이란 특정 조건에 따라 채권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구조의 혼성증권이다.유형별로는 전환사채(4조3000억원), 교환사채(1조20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5000억원)의 발행량이 전년 대비 각각 54.4%, 24.5%, 26.1% 감소했다. 외화표시 채권은 미국 달러(USD) 채권만 2324억원 등록·발행됐으며, 전년(1조1333억원) 대비 79.5% 감소했다.suc@ekn.kr한국예탁결제원.

삼성증권, 업계 최초 해외 ETF 상세 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는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ETF의 시세와 급등락 등의 순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레버리지·인버스·월배당 등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는 ETF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ETF의 테마·섹터 등을 인기순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테고리 정렬 기능 역시 제공하고 있다. 특정 종목을 검색하면 해당 종목이 편입된 ETF를 편입 비중 순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이 서비스는 총 3000개가 넘는 해외 ETF를 전략, 섹터, 운용사 등 카테고리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어 ETF 투자자들의 고민이었던 종목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과 영국의 ETF 정보가 제공 중으로,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운용’ 관련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관련 ETF들의 가격변화율, 일평균 거래량, 시가총액, 운용보수에 대해 5일/1개월/3개월/6개월/1년 각각의 기간별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금융 오픈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이자(eZar)와의 제휴를 통해 업계최초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미국 NYSE, Refinitiv 등과 데이터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 혹은 경기 상황에 따른 특정 테마를 추종하는 ETF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ETF 레이더 서비스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이 2023년 새해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suc@ekn.kr

한국투자증권, 카카오뱅크와 ‘국내주식 1주만 거래해도 매일 500원’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연계한 ‘국내주식 투자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국내주식 투자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고객이 별도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 없이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해 주식 매매, 시세 및 자산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이벤트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국내 주식 투자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하루 1주 이상 주식을 매매한 날마다 다음 영업일에 500원을 지급 받는다.suc@ekn.kr

카카오뱅크, OTT 최대 5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6번째 제휴 신용카드인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가 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아 선보인 신용카드다.카카오뱅크는 2020년 4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총 4종의 제휴 신용카드를 내놨다. 2021년 7월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사용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는 여기에 이은 6번째 제휴 신용카드다.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사용 시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왓챠 등 OTT 구독 서비스에 대해 5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는 월 최대 5000원이다. 해당 할인은 OTT 구독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직접 신청한 정기결제(자동이체)에 한한다.아울러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업체 9곳에서 카드를 등록·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1%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기본 0.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신용카드 신청’을 누른 후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카카오뱅크 하나카드의 고객 모집은 카카오뱅크가 담당하며, 발급 심사·관리는 하나카드가 맡는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새로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NH농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0.8%p 인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0.8%포인트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농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연 5.12~6.22%로 적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를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각각 시행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최저 연 4.69%, 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55%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에 대한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를 추가로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서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NH농협은행.

KB손보, ‘상품경쟁력 강화’...유병자보험에 ‘상해·질병 후유장해’ 보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KB손해보험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신규 보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 상품에 ‘상해·질병 3~100% 후유장해’ 보장을 탑재했다. 종합건강보험 상품에만 판매됐던 ‘상해·질병 3~100% 후유장해’ 보장을 간편고지만으로 가입 가능한 ‘KB 오! 슬기로운 간편보험’, ‘KB 간편건강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등의 유병자보험 상품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경증질환에서 중대질환까지 후유장해 발생에 따른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자 했다. ‘후유장해’란 상해 또는 질병 등의 원인으로 인해 치료 후에도 질병이 완치되지 못하거나 이전과 같은 노동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상해·질병 후유장해’ 보장은 보험기간 중 상해 및 질병으로 후유장해 발생 시 가입금액과 후유장해 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특약이다. 뿐만 아니라 KB손해보험은 ‘2대 질병(뇌·심장) 보장’ 영역도 확대했다. 기존 ‘2대 질병(뇌·심장 진단비) 보장’과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에 더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장치) 치료비’ 보장을 추가해 심장 이식 대기상태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자 했다. 또한 검사지원비, 입원일당, 수술비, 중증질환자 산정특례 보장 등 2대 질병과 관련한 다양한 보장을 한번에 가입 가능한 ‘2대 질병 종합 치료비’를 신설해 보장공백 없이 완치될 때까지 최초 1회 지급 후 소멸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 체내 혈액을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 몸 안에 넣어주는 장치로, 정상 심폐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몸 밖에서 심장과 폐의 역할을 대신해 준다. 이밖에 KB손해보험은 병원급별 상해·질병수술비를 신설해 실제 치료비용에 상응하는 단계별 수술비 보장 체계를 완성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유병자에게 더욱 필요한 후유장해 보장을 유병자보험 상품에 추가해 경증부터 중대질환까지 후유장해 발생에 따른 보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과 보장 개발에 힘쓸 것"라고 말했다.KB손해보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구글-엔비디아 본사 방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혁신 선도기업인 구글(Google) 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NVIDIA)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 금융에 대한 혜안을 넓혔다.12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 회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3(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을 참관한 데 이어 6일 오후(현지시간) 글로벌 혁신 선도 기업인 구글(Google) 베이뷰 캠퍼스와 엔비디아(NVIDIA) 본사를 방문했다. 이는 함 회장이 강조한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이다. 세계적 IT기업인 구글(Google)의 기업문화와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의 디지털 기술 체험 등을 통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한 식견과 혜안을 넓히고자 마련됐다.함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구글(Google)의 베이뷰 캠퍼스에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직접 만났다.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구글(Google)의 미션과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이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함 회장은 ‘Respect each other : 함께하는 동료, 파트너들과 서로 존중한다’는 구글(Google)의 일하는 방식에도 주목했다. 팀원 간 신뢰가 바탕이 된 강한 유대감을 중심으로 성과를 함께 이뤄내는 구글(Google)의 기업문화와 금융 관련 서비스 및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함 회장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NVIDIA) 본사도 방문했다. 이곳에서 세계 1위의 GPU(Graphic Processing Uni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베이스(DB) 관리기술과 4D 모델링 등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함 회장은 엔비디아(NVIDIA)의 개발 담당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금융이 융합된 혁신 사례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글로벌 기업의 방문을 마친 뒤 함 회장은 "젋은 인재들과 그룹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만의 DNA를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함께 목표를 이뤄내자"고 밝혔다.한편, 그룹 내 관계사에서 선발된 젊은 책임자들은 함 회장과 ‘CES 2023’을 참관하기에 앞서 세계적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캠퍼스와 아마존(Amazon) 본사를 방문했다.특히 아마존(Amazon) 본사의 친환경 공간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 사례인 ‘더 스피어(The Sphere)’를 방문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등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하나금융 측은 "이번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ys106@ekn.kr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인공지능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DIA) 본사를 방문했다. 함 회장(오른쪽)이 엔비디아(NVDIA) 개발 담당 임원들과 디지털 기술과 금융 혁신 사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글로벌 IT기업인 구글(Google) 베이뷰 캠퍼스를 방문했다. 함영주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구글 직원들과 함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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