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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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 2024년 봄학기 학과특강·개강모임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전기전자공학과는 '전자통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과특강과 개강 모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강 모임은 리모델링한 세종사이버대 무방관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자통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송정태 교수의 특강, 2부에서는 '전기전자 분야 AI 튜터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김일규 교수의 AI 튜터 시연회를 가졌다. 이어 학과에서는 신·편입생과 재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모임에 참석한 모든 학우들은 세종사이버대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받았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실습실에 보유한 전기·전자회로 설계 프로그램 및 CAD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기사 자격증 실전 과목과 정보통신기사 자격증 실전 과목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기전자공학과 김일규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강점이 있는 학과로 졸업 후 학위취득뿐만 아니라 국기기술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며 “특히 자격증 취득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자격증 로드맵을 운영하고 교과목 이수가 직접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전기, 전자, 통신 분야 산학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자기사, 정보통신기사, 무선통신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로드맵과 연계한 교육과정(전기공학 전문가 과정, 전자공학 전문가 과정, 정보통신공학 전문가 과정)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가상실습실을 운영하고 전기전자 CAD 설계프로그램 실습 특강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자격증 특강을 통한 자격증 취득 지원과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한 각종 소모임 지원으로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100% 모바일과 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강의·시험·특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습 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LIVE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년에 4학기를 공부할 수 있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졸업 후에도 1년에 2과목을 신청해 청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전기전자공학과는 6월 1일 금요일부터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류영신 작가 초대전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생동감 넘치는 광대한 자연을 화려한 색조와 유기적인 유아함으로 표현하는 류영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에 있는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류영신 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생생한 색상과 유려한 붓질로 자연의 변화를 탐구하며 아름다움에 중점을 둔 혼합미디어 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마티에르의 중첩, 그리고 무한반복의 이미지는 나무-숲-자연-대자연-우주로 확장되는 상호소통의 관계망을 표현한다. 닥종이와 같은 자연적 오브제와 추상 표현이 결합돼 자연과 우주의 근원적 교감과 공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백경현 구리시장, 삼육대 총장 이-취임식 참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5일 관내 삼육대학교 요한관B1 홍명기홀에서 열린 '삼육대학교 총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김일목 이임 총장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 취임하는 제해종 신임 총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삼육대학교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으로 성장해 전국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퇴근길 학습 한잔’ 공모…최대 100만원 지원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관내 기업과 직장인 학습자 모임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길 학습 한잔'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퇴근길 학습 한잔은 과천시 소재 기업 또는 기업에 재직 중인 7명 이상 직장인 학습자가 모여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 강사료를 기업당 연간 100만원, 팀당 8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습시간은 퇴근 후, 점심시간 등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강사 역시 기업 또는 학습자 모임에서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섭외가 어려운 경우 과천시 강사은행 인재풀을 활용해 강사 매칭 서비스가 지원된다. 학습 분야는 △반도체, AI 등 4차 산업 융합기술 △직무역량 △재테크 △인문교양 △언어 △심리치료 △건강 △취미 등 학습 대상자가 흥미를 가진 분야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6일 “수요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여 바쁜 직장인이 평생학습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퇴근길 학습 한잔'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이 기업 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한발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직장인 모임은 과천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해 과천시 평생학습센터(과천시민회관 1층)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메일(gcedu@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 kkjoo0912@ekn.kr

경복대-안전보건진흥원 ‘현장실습 제공’ 산학협력 MOU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 안전보건과와 (사)안전보건진흥원이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21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선영 안전보건과 교수, 조철호 안전보건진흥원 이사장, 장지웅 안전관리사업이사, 정완순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채용할 때 기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복대 학생에게 우선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선영 교수는 업무협약식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 및 보건 전문인력 부족으로 많은 사업장에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등을 통해 현장중심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철호 이사장은 이에 대해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상황이기에 앞으로 우수한 안전보건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경복대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복대 안전보건과는 2023년 신설돼 현장실무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과 커리큘럼을 통해 산업안전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이후 산업체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로 선임돼 활동할 수 있는 법정 자격이 주어진다. kkjoo0912@ekn.kr

항공업계 취업 희망하는 고3 대상 ‘조종사 양성 설명회’ 개최

새 학기 개학을 맞이한 고3 수험생들이 본격적인 대입 준비로 움직임이 분주하다. 저마다 원하는 대학, 학과, 성적을 고려해 입시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빠른 취업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직업전문학교를 찾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업계로 취업이 주목받으면서 관련 직업전문학교에 눈길을 보내는 수험생들이 증가 중"이라고 전했다.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관계자는 “최근 고3이 된 수험생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항전은 현재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서비스 계열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계열사 ㈜글로리아항공 보유와 국토교통부 인가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항전의 항공정비, 항공서비스 계열은 2년 과정, 항공조종과정은 총 3년 기간으로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조종과정의 경우 1~2학년은 한항전 본교에서 EPTA 4급 이상, 모의 비행 및 관제훈련, 항공무선통신사 자격 취득 등 학위취득을 위한 전공과목을 이수한다. 3학년부터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에서 비행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이를 통해 조종사 필수 자격(자가용, 계기, 사업용, 다발한정)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타 4년제 대학 대비 더 빠른 기간 내 항공사가 요구하는 조종사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자격을 모두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한항전은 오는 4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전문 조종사 지망생을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직업의 여건 ▲국내외항공시장의 변화(UAM 조종사 등) ▲학사학위 및 조종사면허(3년 과정)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 ▲APP 미국교육과정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서울시 동대문구 지하철 신설동역 앞에 위치한 글로리아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까지 한항전 홈페이지 또는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2024년 개교 34주년을 맞이한 한항전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수준별 외국어 교육, 취업 연계형 산학실습, 1:1 면접 코칭 및 인성교육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조종사 양성 설명회과 관련 사항에 대한 내용은 한항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 일러스트 작가 양성… 비실기 예비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는 현재 고3수험생, 고교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으로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이 수시 원서접수 기간 전 일러스트학과에 지원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일러스트학과 학생들은 다양한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광고일러스트,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며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러스트, 웹툰산업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수험생들이 일러스트학과에 지원하고 있으며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에서는 일러스트, 웹툰, 애니메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종사할 일러스트 작가,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포토샵, 일러스트, 웹툰크리에이터 자격증 등 취득 후 일러스트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등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하며 비실기전형으로 실시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4월 개강반 모집... 장학금 확대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에서는 사회복지학과 전공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4월 20일 개강반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마경욱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에서도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 사회복지사 취득의 필수과정인 사회복지현장실습의 장학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등록금을 최대한 경감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에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매달 탈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민주평통 위원 겸 마카오한인회장인 태권도 9단 이동섭 교수의 국가안보와 관련된 특강을 실시했고 학생들의 호응과 학습동기부여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고 있는 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을 통해 매년 6000여명의 경비보안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경찰연속 배출과 여경최연소합격자 배출 등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도 배출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공무원시험과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교 편입에 서강전문학교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각종 무도단증과 국가자격증 취득지원을 통한 경찰시험의 가산점 확보와 영어집중지원센터를 통한 100%무료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점이 강점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 취득자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4월 25일 선착순으로 경비지도사국비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최근 서강전문학교는 주식회사 씨큐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호경비보안 분야 취업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글로벌사이버대·영진사이버대, ‘원격대학 지원사업’ 협력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두 대학은 지난 22일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영진사이버대 본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소외계층 원격교육 활성화) 사업'은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쌓아온 사이버대학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이 원격교육 활성화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내달까지 참여 대학을 공모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와 영진사이버대는 컨소시엄을 이뤄 해당 사업을 지원하고 추후 공동 사업 선정과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두 대학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 사업'의 공동 제안 및 공동 운영 ▲교육과정 운영 및 학습자 상담체제 운영 ▲목적 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행정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병영 총장은 “교육부 주관 사업에 영진사이버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사업 준비 단계부터 긴밀히 소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취업 잘되는 자격증 중 항공정비사 면허 찾는 경우 많아…

항공안전법 개정으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기관에서는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이 어렵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교육프로그램과 인력확보 및 시설과 장비 보유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교육기관 선택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항공조종, 항공정비, 항공운항, 항공경영 과정에 지원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한항전은 내신과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적성면접을 통한 자체평가로 예비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취업 잘되는 자격증 중 항공정비사 면허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항전은 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분야 취업 특화교육은 물론 항공특기로 부사관과 군무원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통해 병역의무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반 대학에 비해 실습교육의 비중이 높은 실무중심형 교육을 바탕으로 2·4년제 학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어학 및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인서울 한항전은 내신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인 적성면담, 면접전형을 통해 예비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면접전형은 대학 수시, 정시전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관계자는 “항공운항과 대학을 준비하고 항공사 지상직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이 본교에 지원하고 있다.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과 면허 취득, 2~3년의 학업 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K-UAM 산업에 맞춰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을 항공정비 과정 내에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이다. 항공정비과정은 세부 분야별 진로에 맞춘 전공심화 과정이 운영 중이다. 또 계열사로 항공기업인 (주)글로리아항공 보유와 국토교통부 인가 울진비행훈련원 운영 등 항공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예비 신·편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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