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336억원·영업이익 161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영업이익은 199.4% 증가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풍산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336억원·영업이익 161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영업이익은 199.4% 증가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GS엔텍이 울산광역시 용잠공장에서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향 모노파일 1기를 출하했다. 25일 GS엔텍에 따르면 모노파일 1호기는 길이 71.2m·직경 7.5m·중량 895.6t으로 5.7MW급 터빈을 설치할 수 있다. 모노파일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를 위한 지지대 역할을 한다. 부유식과 삼각대 등 기존 방식 대비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이 낮아 글로벌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에 출하한 모노파일은 100MW 이상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다. GS엔텍은 내년 9월까지 모노파일 64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 영광군 낙월면 인근 해역에서 시공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365MW에 달하는 것으로 GS엔텍은 지난해 20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S엔텍은 네덜란드 시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점적 기술 라이선스 계약도 맺었다. 이를 통해 울산 사업장을 화공기기 제작 설비에서 해상풍력 모노파일 제작 공장으로 전환했다. 시프의 자동화 설비 도입과 기타 건축물 조성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진행 중이다. GS그룹의 친환경 미래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GS엔텍 관계자는 “향후 일본 등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모노파일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두산로보틱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44억2400만원, 영업손실 78억7100만원, 당기순손실 37억6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10.2% 45.5%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은 22.1% 감소했다. 부채 비율은 3.7%로 102.9%이던 작년 2분기와 달리 대폭 낮아졌다. 이는 순차입금의 변동에 기인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식음료(F&B)향 E 시리즈 판매 호조와 팔레타이징, 커피 솔루션 판매 증가가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며 “북미 법인 판매의 본격화로 상반기 현지 매출은 전년 대비 155%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전사 매출 40% 이상이 북미에서 발생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과의 기업 결합으로 약 9조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미래 로봇 시장을 선점해 글로벌 통합 무인화·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또 향후 10년 간의 로봇 시장은 모션 솔루션과 인공지능(AI)가 접목된 자동화 소프트웨어 위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두산밥캣과의 합병을 통해 기업공개(IPO) 시점에 목표한 2026년 매출 대비 50% 수준의 추가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며 “5년 이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주 가치 제고 차원에서 두산밥캣 자사주 소각을 통한 두산로보틱스 신주 발행 주식 수는 줄이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9월 25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 총회에 '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이 통과될 경우 상법상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두산밥캣 1주당 1600원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HD현대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5549억원·영업이익 879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영업이익은 86.2% 증가했다. 전 사업부문이 흑자를 낸 영향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매출 6조6155억원·영업이익 3764억원 등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친환경 2중연료 선박을 비롯한 고부가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21.3% 늘었다. 영업이익도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으로 428.7% 급증했다. HD현대미포가 7분기 만에 흑자전환하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의 영업이익이 180% 이상 향상되는 등 자회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7조8440억원·영업이익 734억원을 시현했다. 정제마진 하락과 휘발유·경유를 비롯한 경질유 제품군 시황 악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 하반기에는 산업 수요 증대 및 겨울철 난방유 사용 증가 등으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제품 공급 확대로 수익성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131억원·1694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기조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흐름이 지속되면서 각각 16.4%, 37.5% 감소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업망 확충 및 신제품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매출 9169억원·영업이익 2100억원을 거뒀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257.1% 급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379억원·710억원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애프터마켓(AM) 사업 호조세와 디지털 솔루션 사업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2%, 29.6% 성장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128억원·영업이익 79억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697억원·영업이익 3억원 등 3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사업군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맞춤형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 및 전기차 캐즘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넘는 성적표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100억원·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영업이익은 43.3% 하락했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로는 2.5%, 25.9% 증가했다. 2분기 투자비가 확대됐으나 철강 및 인프라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순부채 비율도 낮아졌다. 철강부문의 경우 포스코 고로 개수를 비롯한 영향으로 생산·판매량이 줄었으나, 판가 상승 및 원료비 감소로 영업이익은 소폭 늘어나는 등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투입원가 하락 효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등 그룹의 실적 향상을 이끌 전망이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 1월5일 t당 142.58달러까지 높아졌던 철광석값은 지난 19일 106.55달러까지 인하됐다. 지난해 10월27일 98.78달러로 상승했던 유연탄값도 90달러대로 낮아졌다가 5월31일 95.85달러까지 반등했으나, 7월19일 90.8달러로 다시금 안정화됐다. 앞서 한국무역협회가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서 철강·비철금속 제품은 112.3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국제 수급상황과 수출 단가 등이 좋다는 것이다. 당시 조사에서 원재료값 상승이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혔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성과는 더 좋을 수 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판매량도 상반기 800만t대 초반에서 하반기 840~850만t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말 포스코 포항 4고로가 3차 개수를 마치고 조업에 재개한 것도 이같은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다. 인도·미국 지역에서 상공정 투자를 추진하고 저수익 자산도 구조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해외 가스전 판매량 증가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팜 사업과 고기능 철강소재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도 불확실성 대응에 일조했다. 이후에도 △미얀마 4단계 등 가스전 개발 △세넥스에너지 천연가스 생산량 확대 △액화천연가스(LNG) 2터미널 신축 △구동모터코아 생산력 증가 등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가동에 따른 비용 등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그러나 고부가 양극재 판매량 증가 및 수율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6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도 발행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수출량이 6020t로 3개월 연속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4월 4000t 미만으로 떨어졌던 것에서 지난해 3~4분기 수준으로 돌아온 셈이다. 광물값 하락 등으로 인해 같은 기간 판가는 ㎏당 40달러대에서 30달러로 하락했으나, 수출 물량과 가격 모두 하락한 니켈·코발트·망간(NCM) 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이 길어질 수 있다"면서도 “포스코퓨처엠은 원료값 안정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비롯한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조414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78.9%, 당기순이익은 99.5% 감소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 시황 둔화·저가 수입재 유입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신규 수요 창출·고부가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서겠다"며 “고성장중인 인도 시장에 대한 신규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군과 유·무인 복합체계(MUM-T)·드론·미래형 비행체(AAV)·차세대 무인기 분야 교류를 확대한다. 무인기 플랫폼 고도화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KAI는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무인항공기 발전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교류협력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드론 및 미래비행체 발전에 대한 공동세미나와 연구개발과제 협력을 확대하고 무기체계 기술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KAI는 MUM-T 기술 발전을 위해 정보 공유를 늘릴 계획으로, 이 과정에서 드론작전사령부의 제안과 지원이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KAI는 회전익항공기(헬기)와 공중발사형 드론을 연계한 MUM-T, 전투기·무인기·위성이 통합 연계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기술을 개발 중이다. KUH-1 수리온과 무인기간 상호연동체계 뿐 아니라 고성능 무인기 기반의 FA-50 미래형 전투체계도 연구하고 있다. 앞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유인기 협업 임무설계 및 조종사 워크로드 경감기술 개발 협약'도 체결했다. KAI는 MUM-T와 6세대 전투기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임무 모듈 및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음성·영상 전투상황 인식 및 통제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MUM-T는 군의 작전수행능력과 생존성을 높일 수 있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적은 인력으로도 전투 효과 극대화를 모색 가능한 특성상 저출산에 따른 병력 감축에도 대응할 수 있다. KAI는 국내 최초로 군단급 정찰 무인기 송골매 개발에 성공한 이후 장기체공 성능을 기반으로 육·해상 감시정찰부터 전자전과 통신 중계 등의 임무 수행이 가능한 차기군단무인기 블록-Ⅱ를 개발 중이다. 다양한 임무 장비를 장착해 △감시정찰 △통신 중계 △공격을 비롯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다기능 무인 비행체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재 KAI CS센터장은 “수리온·소형무장헬기(LAH)·KF-21 보라매·송골매 등의 무기체계 연구 및 생산으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MUM-T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김포골드라인의 증차 계획이 가속화되고 있다. 2019년 9월 개통된 김포골드라인은 김포 한강신도시(양촌역)-서울 강서구(김포공항역)를 잇는다. 1편성당 2량으로 구성됐고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80㎞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6편성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 보다 6개월 먼저 영업 운행에 투입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21년 5월 김포시와 '김포도시철도 차량 시스템 일괄 제작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말까지 5편성을 조기 납품했다. 지난해 추가로 계약한 1편성은 연내 납품 예정이다. 오는 9월말까지 5편성의 운행 투입이 오나료되면 현재 200% 이상인 김포골드라인의 혼잡율이 170% 이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1명 탑승 공간에 2명이 타던 것에서 1.7명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열차 운행 간격도 기존 3분에서 2분30초로 축소되고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운행 횟수도 10회 이상 늘어난다. 이 경우 동시간대에 2000명 이상 추가 수용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김포시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조기 열차 증편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가 물량 소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시스템이 우리 육군과 공군의 헬리콥터 성능 개량 사업에 머리를 맞댄다. KAI는 전날 한화시스템과 'UH·HH-60 성능 개량 사업 추진을 위한 배타적 양해 각서(MOU)'를 체결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군·공군의 특수 작전용 헬리콥터 작전 수행 능력 향상·지속적 운용을 목적으로 항공 전자 시스템 디지털화·통합 등을 포함한 체계 개발·양산을 진행에 관한 것이다. KAI는 향후 해당 기종들에 대한 성능 개량 사업 주관 업체 자격으로 항공기 체계 개발·통합을 주도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참여 업체인 한화시스템은 항공 전자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KAI 관계자는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지만 국내 유일 항공기 개발 기업인 당사와 항공 전자 전문 회사 한화시스템과 손잡고 UH·HH-60 성능 개량 사업 수주와 성공적 수행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성능 개량 사업 외에도 향후 △수리온 성능 개량·수출 △소형무장헬리콥터(LAH) 수출 △차세대 기동 헬리콥터 개발 등 제반 사업에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KAI는 올해 회전익 비행 시험 센터 준공 등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해 연구·개발(R&D)와 시험 인프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 산업 육성·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두산밥캣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2366억원·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영업이익은 48.7% 감소했다. 소형장비의 경우 기저효과와 시장 수요 둔화, 산업차량은 북미 구매 이연, 포터블파워는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았다. 두산밥캣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악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는 기저효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경기 부진,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는 고금리에 따른 구매력 위축이 발목을 잡았다. 두산밥캣은 북미 산업생산이 2019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으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기준선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도 모기지 금리가 신규 착공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다. 유로존 주요 경제 심리지표가 위축된 것도 악재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배당금 지급에도 순현금 규모가 지난해말 대비 확대됐다"며 “원화 약세로 인해 달러 기준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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