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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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2024 평창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평창군의장, 송근석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고홍재 평군자원봉사센터장과 관내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 선서, 읍면별 릴레이 기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릴레이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정착하고, 각 읍·면 자원봉사단체 주도 아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기 위해 준비했다. 올해 자원봉사릴레이는 총 47개 단체, 62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0일간을 '집중활동기간'으로 정했다. 환경정화, 반찬 나눔, 집수리, 이·미용 재능기부 등 굿매너문화 시민운동의 초석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고홍재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릴레이가 더욱 활기차게 운영되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기에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온정의 손길과 사랑의 땀방울로 평창군 굿매너문화 시민운동을 널리 확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이용록 군수, 홍콩 세일즈로 홍성 농특산물 수출길 열다!!

이용록 홍성군수의 적극적인 해외 세일즈 행정이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부터 홍성의 농특산물이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홍성이 세계 속의 K푸드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괸측된다. 군은 지난해 12월 20일, 홍콩상공회의소에서 홍콩 한인상공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김준회 월드옥타 홍콩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김준회 퓨어리코리 대표, 이경희 ㈜엘라이아 홀딩스 홍콩 대표, 주성준 Sole Air 대표)이 19일 군을 방문하여 이용록 홍성군수와 수출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업무 협의 후 동양테크윈, 하누리 영이, 부엉이 오솔길, 홍성유기농, 광천김, 헤테로 등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의 현황을 살펴보고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김준회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용록 군수가 갖고온 홍성에서만 생산되는 골드 베리를 맛보게 되어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 홍성에서 생산되는 유기 농산물들이 수출길에 올라 홍콩에 작은 홍성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부회장은 “홍콩은 마켓이 작지만, 거점으로 전 세계를 뻗어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홍성에 와보니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많아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홍성한우와 골드 베리를 홍콩에 시범적으로도 수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홍성의 특산품인 홍희 딸기와 골드 베리를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홍콩에서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면서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은 이제 저탄소 농특산물 생산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중이다. 지속 가능한 농촌의 모델을 세계인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는 6월에도 지역기업들과 미국을 찾아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광천김, 광천토굴새우젓, 홍성한우, 홍성 한돈, 친환경 쌀 등 다양한 홍성특산물에 대한 해외수출 세일즈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ad0824@ekn.kr

원주테크노밸리, 중국 북경매리스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원주테크노밸리)는 중국 북경 매리스그룹과 지난 15일 중국북경매리스그룹 본사에서 의룍기기 기어의 중국 인허가 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원주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기업의 중국 NMPA 인증획득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중국 NMPA 관련 전문 상담, 중국 NMPA 동향 정보제공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이다. 한편 원주테크노밸리는 지난 2022년부터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사업으로 기업 맞춤형 국제인증 비용지원과 더불어 상시상담, 최신 인허가 정보제공 등 기업의 해외 인허가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MDR) 지원을 위해 독일 TUV Rheinlan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국 북경매리스그룹은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전문기업으로 의료기기·화장품·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중국 인허가 획득을 위한 기술문서 작성, 시험검사, 임상시험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2015년 한국지사를 설립·운영 중에 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이번 중국매리스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청화장경병원 현장을 방문하여 임상시험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양명배 본부장은 “중국 의료기기 인허가 규제가 어렵고 까다롭다는 인식이 많은데,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포기할 수 없는 큰 시장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이 중국 인허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제44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4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금산 종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협회장 이건휘)가 주관하였으며, 김태흠 지사,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도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수상식에서는 김동현 당진시지체장애인협회 부지회장이 모범장애인 대상을, 유제원 천안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등 14명이 충청남도 모범장애인 상을 수상했으며, 박 군수가 장애인 권리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힘쎈충남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면서 “장애인 복지는 그 지역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인 만큼 전국에서 장애인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하고 올해 장애인 체육 예산을 10억 원 증액하는 등 장애인 체육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호텔급 시설을 갖춘 안면도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착공에 돌입하며, 중도 포기했던 재활병원도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ad0824@ekn.kr

충남교육청, “공약업무 담당자 대상 연수로 실천 역량 강화”

충남교육청은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약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다시 쓰는 교육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특징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참공약 운동의 추진 방향과 충남교육청에 대한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특히 충남 형 이에스지(ESG)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 이행에 있어 투명한 정보공개와 도민의 직접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 자치 확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공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약 이행과 ESG의 책임감 및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ad0824@ekn.kr

美 시애틀 시장,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대규모 경제사절단 대전 방문

대전과 시애틀이 자매도시 관계 35주년을 맞아,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브루스 해럴 시장의 두 번째 만남으로, 양 도시 간의 경제,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세계 경제 과학도시 연합 창립식 초청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T-모바일, 에버그린 등 세계적 기업 및 워싱턴주 의회, 시애틀․타코마 항만청 등 68명의 인사가 포함된 경제사절단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시애틀은 “제2의 실리콘밸리", “전 세계 클라우드의 수도"라는 수식어가 따라올 정도로 기업인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이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도 시애틀에 사무실을 열고 있으며, 재택근무 확대 등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들의 사무실 임대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시애틀은 예외적이다. 이에 이번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전 방문에 대해 지역 소재 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들의 기대감이 높았으며, 실제로 국방․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정부 출연 연구원 및 대학 등 70여개 기관들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과 시애틀의 우정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 오늘이 방한 마지막 일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 경제․과학․기술 분야 인사들 간의 이번 만남이 향후 실질적인 교류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오는 6월 시애틀을 방문할 대전시 경제사절단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9월에 예정된 (가칭) 세계 경제 과학 도시연합 창립식에 시애틀 시장을 초청했다. 한편 대전시와 시애틀시는 1989년 자매도시 협력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오고 있으며, 대전에는 시애틀 공원이 시애틀에는 대전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ad0824@ekn.kr

남양주시, 상상 더이상 장애인의날 기념행사 성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함께 누리는 상상 The 이상'이란 슬로건 아래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서다. 이날 기념행사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함께 가다'(슬로우 마라톤)와 '함께 하다'(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총 500여명이 참여한 '함께 가다'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 또는 동료장애인이 2인 1조로 함께 미션을 완수하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일원 1.4㎞ 구간을 완주했다. 기념행사에 참여한 김수종씨(59)는 “다리가 불편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했다"며 “오늘만큼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흥겹게 놀 수 있어 좋았다.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263명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마라톤에 참여한 장애인을 응원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어 기념식은 식전 공연과 함께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참여자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남양주 조성이 오늘 행사의 핵심 의제"라며 “행정력을 집중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자립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등록 장애인 수는 3만3216명(4월 기준)으로, 이는 전체 인구 중 4.5% 수준이다. 남양주시는 장애인 사회 참여와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 △발달재활 바우처사업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 체육시설 건립,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염원, 하늘에 띄우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열렬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19일 관내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시민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은 애드벌룬을 하늘에 띄우며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27년 철거가 예정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양주시는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부지로 제안하며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재근 양주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후보지로서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지지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광사동 나리농원 내 애드벌룬을 설치해 공중에 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향한 양주시민들 염원을 표현했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이전 공모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가장 가까운 양주시라며 태릉에서 훈련하던 선수들이 이전된 경기장에서 운동을 이어가기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빙상연맹에 등록된 70%가량의 초-중-고교 전문 체육선수들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하면 비수도권 후보지는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양주시는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다른 경쟁지역보다 접근성도 우수하다며 전철1호선 및 제1순환고속도로와 향후 개통을 마칠 제2순환고속도로, 전철7호선 연장선, GTX-C노선, 서울·양주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광사동 나리농원 부지는 전 구역이 시유지여서 토지매입비용이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국제스케이트장 적정 부지인 5만㎡의 2배가 넘는 11만㎡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부지 조성이 다 이뤄져 간단한 행정절차로 즉시 착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내세웠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적인 관광명소로써 양주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애드벌룬 행사를 통해 시민들 큰 관심과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세계적인 빙상선수 유입은 물론 수도권 2500만명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이 경기북부 동계스포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교류협력 강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濰坊)시와 우호도시인 안양(安陽)시 공식 초청을 받아 19일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안양시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함께 초청받은 안양시한중친선협회 회원들도 동행한다. 대표단은 웨이팡시에서 열릴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날리기 대회, 수광야채과학기술박람회 참관을 통해 중국 문화예술행사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웨이팡시의 국제연날리기 대회는 1984년 처음 개최돼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한다. 산둥성 동부에 있는 웨이팡시는 1995년 안양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이어 대표단은 2013년 7월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온 중국 안양시 시장 및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6월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난성에 있는 안양시는 중국 8대 고대 수도 중 한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은허(은나라 터) 유적지이자 갑골문자 기원지로 유명하다. 대표단은 허난성 치수사업을 담당하는 수리청도 방문해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문화예술부터 행정, 민간교류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폭 넓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중국 두 도시와 관계를 보다 굳건히 하고 국제교류에서 가장 기본적 의제인 상호실익,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경일 파주시장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장 로드체킹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까지 1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까지 3주 앞둔 18일 개회식 준비가 한창인 임진각평화누리를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체전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평화누리 시설 운영 전반과 관람객 동선,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시설을 살피고 개회식 당일 몰릴 인파에 대비해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 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사상 최초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임진각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열어, 이번 대회를 단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평화 대축제로 규모와 의미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해준 파주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파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파주스타디움 등 파주시 전역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40개 경기장에서 27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체육대회 성대한 개먹을 알리는 성화 채화 행사는 4월23일 임진각 평화의종 광장에서 이뤄진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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