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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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제노라인, ‘행복한 공간 만들기’ 업무 협약식 개최

김해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8일 김해시장실에서 ㈜제노라인(대표 김봉극)과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제노라인은 친환경 가정용 주방가구 및 수납가구 생산업체로 김해지역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기업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은 김해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열악한 주거공간을 가진 시설에 대해 △씽크대 교체 △수납장 △신발장 등 주거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김해시와 ㈜제노라인은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장애인시설인 △우리들의 집 △도림원 △우미우손 3곳과 노인복지시설로 △우동경로당 △사할린 경로당 등 7곳의 씽크대와 신발장, 수납장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제노라인은 지난해 4월에도 이번 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장애인시설과 외국인 쉼터 11곳의 주방가구와 수납장 등의 교체를 후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열악한 시설을 위해 힘써주신 ㈜제노라인에 감사드리며 이는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새 한은 금통위원에 이수형 서울대 교수·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추천

한국은행은 19일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이수형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이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수형 교수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천했으며, 김종화 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천했다. 두 위원은 이달 20일 퇴임하는 조윤제, 서영경 위원의 후임이다. 이수형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1975년생으로,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리서치 휄로우, 미국 메릴랜드대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경제학 분야에서 풍부한 학문적 지식과 연구실적을 축적했다. 특히 이 후보자는 세계은행(World Bank),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에서 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노동경제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기재부는 이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통화정책의 글로벌 연계성이 높아진 최근 상황에서 세계경제 동학(dynamics)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금융통화위원회의 다양한 논의를 심도있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화 신임 금통위원 후보자는 1959년생으로, 한국은행 국제국장·부총재보, 금융결제원 원장,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내외 금융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 김 후보자는 금융전문가로서의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 국내외 경제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효과적인 통화정책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김 후보자에 대해 “지역경제, 금융 분야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금융통화위원회 내 다양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통화위원회 위원후보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될 계획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의대증원 조정’ 국립대총장 건의 수용 전망…한총리 오후 발표

정부가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특별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의 브리핑은 오후 3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브리핑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자리 한다. 앞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대 증원 2000명이란 숫자에 대해서는 열려 있다"며 “의견을 가져오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대본이 최대한 빨리 논의해서 결정해야 한다. 입시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가 제시한 연 2000명 증원 규모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가 자율적으로 정원을 조정하면 이를 수용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2000명에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더 나아가 내년 이후 의대 정원 규모가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2000명 늘린 정원을 5년 이상 유지해 2031년부터 매년 2000명씩 의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상황에 따라 내년 이후 증원 규모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구정마루, 4월 3주차 랭키파이 바닥재 관련 기업 트렌드지수 순위 1위…이건산업·모노 뒤이어

구정마루가 바닥재 관련 기업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바닥재 관련 기업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3주차 바닥재 관련 기업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구정마루는 트렌드 지수 314포인트로 전주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이건산업은 257포인트로 전주보다 462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모노는 175포인트로 전주보다 4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메라톤은 85포인트, 5위 풍산마루는 48포인트, 6위 정본은 40포인트, 7위 정림은 40포인트, 8위 영림목재는 33포인트, 9위 지엔씨는 28포인트, 10위 비엠코리아는 27포인트이다. 11위는 장연, 12위 스타코리아, 13위 삼미산업, 14위 윈앤윈우드, 15위 서한안타민, 16위 산들마루, 17위 월드산업, 18위 동위기업, 19위 코리아팀버, 20위는 모던우드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구정마루는 남성 47%, 여성 53%, 2위 이건산업은 남성 72%, 여성 28%, 3위 모노는 남성 38%, 여성 6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구정마루가 10대 0%, 20대 8%, 30대 38%, 40대 33%, 50대 2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구정마루 마뷸러스, 구정마루 본오크, 구정마루 쇼룸, 구정마루 전시장, 이건산업(주), 모노 샤프, 모노 뜻, 모노 지우개, 모노 크레아틴, 모노 케이스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캠코, 1331억 원 규모 압류재산 793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331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793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691건, 동산 102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0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57건을 포함해 총 116건이 공매되고, 특허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4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60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

하남시 독거노인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 인기 ‘쑥쑥’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독거노인을 위해 진행하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지역사회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는 오는 5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화사한 봄꽃이 피어나는 반려식물을 기르도록 돕는 사업이다. 간호사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때 꽃이 비교적 오랜 시간 피어있는 아젤리아(서양 철쭉) 화분을 제공하며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독거노인은 꽃이 화사하게 핀 화분을 바라보며 생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감도 얻고 있다. 아울러 방문간호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울 정도 및 혈압-혈당 등을 체크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매일 실천할 건강행동 체크리스트를 교육해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높이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한다. 마음 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이번 봄에 몸이 아파 벚꽃 구경을 가지 못하면서 마음이 심란했는데,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져다준 화분을 기르고 또 화사하게 핀 꽃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큰 행복을 느꼈다"며 “하남시에서 지극정성으로 챙겨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덕분에 내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앞으로도 하남시는 독거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서민에 등 돌린다” 전쟁 선언한 마트협회…롯데카드 협상여부에 시선

한국마트협회 소속 중소마트와 슈퍼마켓의 롯데카드를 향한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롯데카드가 올해 매각 준비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갈등의 장기화가 매각 준비에도 영향을 주게 될지 시선이 모인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한국마트협회는 이달 롯데카드 가맹점 해지 운동을 시작했다. 이달 초 기준 500여 곳이 가맹 해지에 나선 가운데 협회는 이달 말까지 3000여곳 마트가 롯데카드 가맹 해지나 결제 거부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 측은 롯데카드가 업계 내 가장 높은 카드 수수료율 지정한 것을 지적하고 있다. 현재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일반가맹점 수수료는 적격비용 산출에 따른 개별협상이 원칙이다. 협회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롯데카드가 중소마트 등에 부과하는 신용·체크카드 수수료율은 평균 2.13%다. NH농협카드(1.98%)를 포함한 카드사 9곳(평균 2.07%)을 살펴보면 비씨카드(2.1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협회 측은 표면적으로 비씨카드가 가장 높지만 체크카드 비중이 높아 신용카드로 따지면 롯데카드가 가장 높다는 주장이다. 협회 측는 롯데카드가 협상에 응하지 않을 시 마트 결제 시장에서 퇴출을 목표로 활동하겠다는 방침이다. 협회 관계자는 “가맹점 해지 업체가 많아져서 매출에 직접 타격이 가면 롯데카드가 협상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 국면이 장기화 되더라도 소비자들은 대부분 대안 결제수단이 구비돼 있어 마트 측 손해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롯데카드가 사모펀드를 대주주로 두고 있어 매각을 염두에 두고 매출이나 수수료 수익에 집중한 경영책을 펼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된다. 국내 금융사들은 장기적으로 경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히 금융지주계열 카드사들의 경우 중소기업이나 서민들을 위한 상생책 제시도 주요 경영 방향 중 하나라는 평가다. 실제로 롯데카드는 서민과 중소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리볼빙 수수료율도 업계 평균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카드의 일부 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금리는 18.03%로 전업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중 가장 높았다. 8개 회사 평균치는 16.85%로 롯데카드는 10개월째 업계 평균치를 웃도는 금리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4분기 롯데카드의 결제성 리볼빙 수수료 수입비율은 17.95%로 업계 평균 16.56%를 웃돌았다. 리볼빙은 카드사에 갚아야 할 대금의 일부를 나중으로 미뤄 갚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금융 취약계층이 주 이용자다. 2월 말 기준 리볼빙 이용자의 절반 가까이가 20%에 육박하는 금리를 적용받으면서 중·저신용자층의 신용건전성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카드가 향후 매각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취할 방향성에도 시선이 모인다. 수수료율을 유지할 경우 마트협회 측의 가맹철회로 인한 매출 손해가 발생할 수 있고 수수료율을 내려도 일정부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신한카드의 경우 2년 전 비슷하게 불거진 마트협회와의 갈등에서 수수료율을 내리는 선택을 하기도 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올해로 롯데카드 인수 5년차를 맞이했다. 사모펀드는 통상 인수 5년차에 투자금을 회수한다. 매각을 위해선 몸값 입증이 중요한데, 현재 카드업계 전반이 대외 환경과 업황 악화로 수익성 방어와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에선 2022년 하나금융이 인수 의향을 밝힌 뒤 꾸준히 매각설이 제기돼왔다. 예상 매각가는 3조원 수준이다. 카드업계는 “마트 측도 우대수수료를 적용받는 곳과 비교해 억울한 측면이 있겠지만 신용카드업자에게 적법한 비용이 있어 갑자기 낮춰주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다. 마트협회 측 행동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롯데카드는 “일반가맹점과 개별 계약이다"며 답을 아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문제가 민감한 부분이기에 쉽게 결정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가맹점 수수료는 당장에 수익이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매각을 염두에 둔 수익성 확충 부분도 중요하고 업종별로 내부적 스탠스가 있을 것인데 이를 포기할 시 매출액 타격이나 다른 업계에 끼치는 영향 등 고려할 것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영탁, 내년 ‘서가대’ 본상 청신호? 월간 팬투표 3관왕

가수 영탁이 내년 열리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영탁은 이 시상식의 본상 수상자를 팬들이 미리 뽑을 수 있는 투표 애플리케이션(앱) '케이팝서울'(K-POP SEOUL)의 '월간 팬투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투표 집계 결과 영탁은 본상, 인기상, K-팝 재팬 초이스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K-팝 재팬 초이스는 K-팝 월드 초이스 그룹/솔로 부문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진행된 투표로 솔로 부문에서 영탁이 1위를 차지했다. 이를 기념해 서울가요대상 측은 이달 28일까지 서울 강남역의 디지털 포스터 광고를 통해 수상자 축하 메시지를 공개한다. 또 19일 일본 시부야에 있는 유니카 비전에서는 K-팝 재팬 초이스 1위 수상자를 축하하는 팬덤 광고가 게시된다. '월간 팬투표'는 한터차트 기준, 연간 성적 상위 아티스트 및 투표 진행 중 신규 음원 및 음반을 발매하는 아티스트를 1차 후보로 선정해 매월 1일 진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바이오니아, 4월 3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탈모 치료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강스템바이오텍·대웅제약 뒤이어

바이오니아가 테마별 주식 탈모 치료 부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테마별 주식 탈모 치료 부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3주차 테마별 주식 탈모 치료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바이오니아는 트렌드 지수 3,902포인트로 전주보다 1,369포인트 하락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966포인트로 전주보다 1,313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2,200포인트로 전주보다 431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보령은 1,501포인트, 5위 TS트릴리온은 1,014포인트, 6위 올릭스는 1,004포인트, 7위 안트로젠은 955포인트, 8위 인산가는 790포인트, 9위 인스코비는 763포인트, 10위 동성제약은 754포인트이다. 11위는 프롬바이오, 12위 스피어파워, 13위 인벤티지랩, 14위 아이엘사이언스, 15위 위더스제약, 16위 피플바이오, 17위 JW신약, 18위 현대바이오랜드, 19위 현대약품, 20위는 이노진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바이오니아는 남성 73%, 여성 27%, 2위 강스템바이오텍은 남성 82%, 여성 18%, 3위 대웅제약은 남성 59%, 여성 4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바이오니아가 10대 0%, 20대 4%, 30대 17%, 40대 31%, 50대 47%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바이오니아 탈모, 바이오니아 채용, 바이오니아 소송, 바이오니아 주가, (주)강스템바이오텍, 대웅제약 이지듀, 대웅제약 에너씨슬, 대웅제약 채용, 대웅제약 주가, 대웅제약 기미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LG전자 “‘공감지능’으로 에어컨 시장 선도”

LG전자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의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 기능인 'AI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와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고 편리·안전·보안·케어 등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I)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며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공감지능 에어컨의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공기 질이 나쁠 때는 알아서 공기청정으로 동작한다. 또 LG전자 휘센 AI 에어컨은 고객이 LG 씽큐(ThinQ) 앱으로 집 공간을 촬영하고 자신의 위치를 지정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하고 바람 방향을 맞춤 조절한다. 최고급 라인업인 LG 휘센 타워I 9시리즈는 레이더 센서가 적용돼 AI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한층 더 강화된 AI 스마트케어로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며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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