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 농촌진흥사업 평가 분야별 우수사례'에서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 평가는 농업인재 양성, 농업기술 보급 혁신,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농촌진흥사업 분야별(3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2월 양주시는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발표심사에서 김민정 식량작물 팀장이 '특화된 협업 생태계 구축으로 병해충-농업재해 선제적 골든타임 확보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병해충 협업방제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농림-생활지 등 돌발해충 협업방제(478.4ha) △농작물 병해충 진단실 운영(937건) △농업기상재해-병해충 적극 홍보(224건) △겨울-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상시 운영 △농업농촌 미세먼지 저감활동(2개 시범마을 6.4ha) △양주시-농협 집중호우 병해충 공동방제(638ha) 등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농촌진흥사업 평가 수상은 지역농협, 양주시 관계부서, 읍면동 및 농업인 간 현장밀착형 대응을 신속하게 처리한 결과"라며 “향후 돌발 병해충 등 현장기술종합지원단을 통한 선제적 방어 시스템을 지속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