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금)

전체기사

‘환승연애3’, 오늘(19일) 최종화 공개..최종 선택 관심 집중

'환승연애3' 최종화가 오늘(19일) 오후 2시 티빙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최종화 예고 영상 속에는 마지막까지 요동치는 감정 속 깊은 고민에 빠진 환승러들의 모습이 담겨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동진은 눈물의 X데이트 이후 혼란을 느낀다. 그는 “새로운 감정이 생기긴 했는데 좋았던 것들이 다시 한번 상기되면서 더 모르겠다"라며 자신의 마음에 확신하지 못한다. 혜원은 뒤늦은 후회로 눈물짓는 휘현에 “나는 결국 또"라고 흔들린다. 주원은 “내가 서경이를 놓는다고 진짜 놓을 수 있을까", “이 안에 있는 동안 다 좋았어서 고민이 됐다"며 선택의 갈림길에 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주원의 X 서경은 누군가에게 “너랑 만나면서 너무 좋았어"라고 마음을 표현한다. 이어 주원과 서경이 차 안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들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창진은 담담히 마지막을 준비하는 듯한 유정의 모습에 “정말 놓아주는 게 맞는 건가"라고 착잡해한다. 유정은 “마음이 확실하지 않아요"라며 고민을 거듭하는 최종 선택을 예고한다. 종은은 “너의 행복을 응원한다"고 여전한 애정을 전하고, 광태는 “눈앞에 보이는 게 나의 마음이야"라며 전화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민형 또한 상정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되게 마음고생 많았다"며 위로를 전한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최종화는 오늘 오후 2시 티빙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독점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인천시, 시정혁신과제 정책토론회 1탄인 ‘페이퍼 컴퍼니 근절’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는 페이퍼 컴퍼니 근절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혁신단 위원과 상수도사업본부, 건설심사과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상수도사업 페이퍼 컴퍼니 근절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상수도사업본부 운영 활성화'를 시정혁신과제로 선정한 시 시정혁신단은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을 위해 자문하고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급수공사 페이퍼 컴퍼니 근절, 안정적인 전문인력 운영 기반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인천에 등록된 상․하수도 설비공사업체는 427개 사로,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 능력, 자본금(개인자산평가액), 시설ㆍ장비, 사무실 등의 등록 기준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상수도사업본부는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며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 업체들이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지역자본 유출, 무자본경영 임금체불, 불법커미션, 부실공사 문제가 발생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페이퍼 컴퍼니 업체들이 공사 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지난 2월부터 공사 입찰 공고문에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개찰 선 순위자를 대상으로 상수도본부와 사업소가 합동으로 페이퍼 컴퍼니 점검 추진단(TF)을 꾸려 적격심사 제출 기간(개찰 직후 7~14일)을 활용해 현장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건설업 등록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격업체로 의심되는 경우 관할 군ㆍ구에 통보해 단속을 요청해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는바 불법 하도급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상수도 급수공사의 품질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송원 시정혁신단장은 “상수도사업본부가 페이퍼 컴퍼니 근절을 위해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상수도사업본부뿐만 아니라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서도 현장 단속을 추진해 부실시공을 예방함으로써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영종 내 특수학교와 미단초중통합교 신설 위한 소통협의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영종국제도시 내 특수학교와 미단초중통합교 신설 추진을 위한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특수학교와 미단초중통합교 신설을 목표로 이달 말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소통협의회는 심사 전 학교 신설 추진 경과, 투자심사 승인을 위한 대응 방안, 신설 미승인 시 대책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영종지역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들은 2018년부터 특수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지난 15일 영종지역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종 지역에는 특수학교 부지가 없어 지난해 5월부터 민‧관이 모여 부지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지 마련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날 협의회에서 학부모들은 “2027년 9월 영종학교 신설이 필요하고 이번 중투에서 신설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8일에는 미단시티 내 초중통합운영교 신설 추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 경제자유구역청, 중구청 관계자, 공동8블록 입주예정자 등이 모여 소통협의회를 가졌다. 미단시티 내 학교 신설 추진 소통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두 차례 개최했고, 개발지구 내 특성에 맞는 학교 신설의 방향을 고민해 왔다. 이날 협의회 참여자들은 관계기관에서 추진해야 하는 행정절차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중투 심사 대비 미단시티 8블록 입주 예정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입주예정자들은 미단시티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 2028년 3월 초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신설학교 설립 계획단계부터 개교 전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협의회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실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천교육의 더 큰 변화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HLB테라퓨틱스, 4월 3주차 랭키파이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1위…한국비엔씨·레이 뒤이어

HLB테라퓨틱스가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4월 3주차 업종별 주식 건강관리 장비와 용품 부문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HLB테라퓨틱스는 트렌드 지수 17,375포인트로 전주보다 5,688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비엔씨는 6,789포인트로 전주보다 1,124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레이는 5,657포인트로 전주보다 59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지노믹트리는 4,081포인트, 5위 비올은 2,982포인트, 6위 인터로조는 2,812포인트, 7위 원텍은 2,612포인트, 8위 파마리서치는 2,442포인트, 9위 셀바스AI는 2,271포인트, 10위 제이시스메디칼은 2,031포인트이다. 11위는 노을, 12위 덴티움, 13위 아이센스, 14위 디알텍, 15위 이오플로우, 16위 인바디, 17위 클래시스, 18위 티앤엘, 19위 에스디바이오센서, 20위는 디오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HLB테라퓨틱스는 남성 73%, 여성 27%, 2위 한국비엔씨는 남성 70%, 여성 30%, 3위 레이는 남성 58%, 여성 4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HLB테라퓨틱스가 10대 0%, 20대 5%, 30대 16%, 40대 31%, 50대 48%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HLB테라퓨틱스 주가, hlb테라퓨틱스 배당, 한국비엔씨 주가, 한국비엔씨 (대구), 레이 가격, 레이 ev, 레이 차, 레이 아이브, 레이 중고차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한일, 공동 구두개입했는데…엔화 환율은 급락, 원화 환율은 급등

달러화 대비 동시에 급등세를 보여왔던 한국 원화와 일본 엔화 환율의 흐름이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원화 약세) 반면 엔/달러 환율은 급락세(엔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1원 오른 달러당 1389.92원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5엔 하락한 달러당 153.78엔을 보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께까지만 해도 달러당 154.6엔 안팎에서 등락했다. 최근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양국 통화의 약세가 지속됐다. 이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해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엔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원화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보복 공격을 감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인 엔화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원화는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미국 ABC 방송 등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내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대표 안전산인 금값은 물론,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화 등도 강세를 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여기에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엔화 약세로 수입 물가가 오르는 상황과 관련해 “무시할 수 없이 큰 영향이 된다면 금융정책 변경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가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전체적으로 크게 오르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닛케이는 풀이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수원시,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발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19일 시의 모든 사회복지서비스 업무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알기 쉬운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메뉴얼은 직원용 '알기 쉬운 2024년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시민용 '나에게 힘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등 두 권으로 제작했다. 새빛돌봄·국민기초생활보장·여성·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와 치매·모자보건·정신건강 관련 보건서비스 업무의 사업별 관련 지침(39개)을 근거로 174개 서비스, 333개 시설 현황을 수록했다. 또 매뉴얼은 △든든한 복지안전망 △취약계층 자립 기반 조성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수원새빛돌봄사업 추진 △어려움 극복, 위기가정 지원,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15개 장으로 구성했다. 직원용 매뉴얼은 시·구·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에게 배부하고, 시민용 책자는 '우리동네 돌봄살피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산하 단체 교육·홍보용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업무매뉴얼 홍보물에 새겨진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이 일선 사회복지 담당자의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 촘촘하게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까지 '찾아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등 설명회'를 열어 구‧동 업무담당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원들에게 매뉴얼 활용교육을 한다. 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홍보 방법 등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sih31@ekn.kr

최상목, G20서 “청정에너지 분야 23조원 모험자본 조성… 민간 녹색 투자 견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해 23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조성해 민간의 녹색 투자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 등이 후순위대출과 지분투자 등의 방식으로 자본을 공급해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열린 제1세션에서 최 부총리는 민간의 녹색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 분류체계 등의 정비와 민간과 위험을 공유하는 방식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자기후기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과 지식공유사업(KSP) 등을 통해 개도국이 탄소배출 감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세션에서는 국제금융체제의 개편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 의장으로서 논의에 참여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주요국 금리 격차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안정을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아울러 개발을 위한 연대로 다자개발은행(MDB)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개혁 로드맵 마련을 위한 G20 회원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포용을 위한 연대로서는 신속한 채무 재조정 이행 추진 등을 강조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추가 공여,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취약국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일본 등 15개국과의 공동성명서를 통해 요구불 자본의 집행조건과 절차를 명확히 하는 노력도 지지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잔카를로 조르제띠 재무장관과 면담했다. 조르제띠 재무장관은 G7 재무장관회의 초청장을 최 부총리에게 공식 전달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수원시, 화성행궁광장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2024년 제15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로 경비, 미화, 조리·주방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최대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업체가 현장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장은 업체의 채용 부스, 요양시설 구인 특별 부스, 노인일자리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어르신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간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민간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어르신은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반감기’에도 비트코인 패닉...6만달러 붕괴했다가 소폭 반등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9일 현재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약 4% 하락한 6만100달러(한화 약 8천2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8960만원대에 거래돼 9000만원선이 붕괴됐다. 국내 시세와 글로벌 시세 차이인 '김치프리미엄'은 약 7%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일시적으로 6만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며 5만9664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미 전날에도 6만달러를 하회했다가 낙폭 과다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회복한 바 있다. 곧 비트코인 반감기(공급량 절반 감소)가 도래해 추가 시세 상승 기대감이 커졌으나, 잇단 악재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7월 이후로 지연됐다. 더불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됐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6% 하락한 2892.6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 코인(BNB)는 4.17% 내린 528.41달러, 솔라나는 129.54달러에 거래 중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이재명 “총선 직후 4·19 기념식 대통령 불참, 매우 아쉬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불참한 것에 대해 “총선 직후 이번 4·19 혁명 기념일에 대통령께서 불참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4·19 묘지에서 열린 행사 직후 취재진에게 “민주국가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 바로 4·19 혁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참 안타깝다"며 “총선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 의지를 표현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일부러는 또 아니겠지만 이 행사 내내 이 4·19 혁명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국민들의 투쟁이었다는 점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이 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 4·19 혁명의 결과에 대해서, 국가 권력이 퇴진했다는 그 사실조차도 계속 강조되지 않는 드러나지 않는 그런 점들이 조금 의아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공식 행사에 앞서 관련 단체 측 및 참모들과 4·19 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 대표는 앞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며 “특히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님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며 “민생 해결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다. 정부도 적극적으로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이 대표의 민생 회복 지원금 등 제안에 대해 “예산 마련 방안을 고민해야 하니 아마 정부가 그게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