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전체기사

한국항공협회, 항공사·조업사 사무·정비·여객 인턴 270명 모집

한국항공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120대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인턴형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의 신규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협회는 사업비 20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 참여 기업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한국공항 △에어코리아 △제이에이에스(JAS) △CAE코리아 등 총 12개 항공사·지상 조업사들로, 청년 인턴은 각 사업장에서 경영 사무·항공 정비·여객 운송 서비스 직무 분야의 현장에서 과업이나 현업을 수행하며 직무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1차 청년 인턴 채용은 22일부터 다음달까지 실시되며, 연중 총 5회 선발한다. 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이고 모집 인원은 총 270명이다. 사업 참여 기업별 직무 분야·모집 시기·운영 계획 등은 상이하나, 오는 5월 중 필수 사항인 기초 업무 역량·직무별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간은 최소 8주에서 최대 20주로, 주당 25시간 이내로 근무하는 조건이다. 참여 기업과 청년에게는 지원금·멘토 및 교육 수당·체류 지원비 등이 지급된다. 또한 수료증 발급·수기 공모전 참여·우수 인턴 선발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항공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최근 항공업계가 수시·경력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 중인 가운데 직무 역량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최신 동향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실무 역량을 미리 배우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화성시의회, 제15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20일, 반송동 동탄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해 시민 건강증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부의장,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체육회장, 대회 참가자 등 내·외빈 2000여 명이 함께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자전거 대행진은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이자 환경보호 공동체 의식을 강하는 캠페인"이라며 “자전거를 타며 환경보호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자전거 대행진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한빛마을 사거리부터 한림대병원, 예당고, 나루교, 탄요유적공원, 반송초등학교 사거리를 거치는 코스로 약 10km를 행진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화성시 체육회는 15년째 푸른화성지키기 환경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교통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sih31@ekn.kr

천승아 고양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는 2022년부터 바이오 정밀의료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기초연구를 비롯한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가 가능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산테크노밸리에 고양 바이오콤플렉스를 건립해 국내외 의료기관 및 기업 등을 유치하고, 이들의 협력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그간의 진행과정을 보면서 자칫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지 못할까 우려돼 몇 가지 질문을 하려 합니다. 질문1. 고양시가 2023년 3월 발표한 '국제정밀의료센터(IPMC) 건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질문2.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는 어떤 곳입니까? 질문3. 고양시는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협약을 맺은 이후 혹은 그 이전에 예산을 지원한 적이 있습니까? 질문4. 2021년 공표했던 '한반도평화의료교육연구센터 건립' 사업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kkjoo0912@ekn.kr

고덕희 고양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는 1413년 고봉과 덕양을 합쳐 오늘날 '고양'이란 지명이 만들어진 지 611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나라 많은 도시 중에서 600년이 지나도록 동일지명을 사용하는 곳은 고양시뿐입니다. 세계문화유산, 국립공원, 도도히 흐르는 한강을 품고 있는 고양시는 대한민국 역사 중심에 서 있는 도시이자,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디를 둘러보아도 고양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여줄 공립역사박물관은 보이지 않습니다. 고양시는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역사박물관 조속한 건립을 바라면서 2019년 끝난 역사박물관 건립 관련 연구용역에 대해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질문1. 시장님은 고양시 역사에서 무엇이 가장 자랑스럽습니까. 질문2. 시장님은 역사박물관 신속한 건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3. 시장님은 고양시 역사, 관광, 유적지 등을 고려할 때 어느 곳이 박물관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4. 기존 용역으로 역사박물관 부지를 선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kkjoo0912@ekn.kr

김해련 고양시의회 의원 시정질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질문1. 시장님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51건과 업무협약 26건을 체결했다"고 발언했습니다. 2조 1000억원이란 수치는 어떤 근거로 어떻게 산출한 금액입니까? 질문2. 출범한지 불과 5일밖에 안된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가 1조 3000억원의 투자기금을 어떤 방법으로 조성해, 언제부터 어떻게 고양시에 투자하겠다는 것인가요? 해당 단체의 구체적 기금 조성 방식과 투자 이행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3. 해당 협약서 제4조는 “법적 구속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투자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요? 질문4.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고양시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입니까? 질문5. 협약서 제1조에'이 협약은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고양특례시 디지털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에 관한 사항을 정함에 그 목적이 있다'고 돼있습니다. 이 협약에서 말하는 디지털 경제도시란 무엇입니까? 질문6. 본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에 담당부서는 투자 시기를 '고양경제자유구역 사업 추진일정에 따라 투자계획을 수립'한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협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전제로 10억불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입니까? 질문7.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안되면 10억불 투자협약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질문8. 고양시와 난양공대가 체결한 업무협약,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한국산업융합지식도시(약 40만평) 조성 협력'에서 말하는 한국산업융합지식도시란 무엇입니까? 질문9. 난양공대와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협력하며 한국 산업융합지식도시 조성과 관련해 난양공대 역할은 무엇입니까? 이 협약으로 고양시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질문10. 시장님 투자협약 53건 중 법적 구속력이 발생해 실질적 투자유치로 직결되는 협약은 몇 건이고, 그 금액은 얼마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11. 투자협약 53건 중 “법적 구속력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투자유치가 불확실한 협약은 몇 건이고, 그 금액은 얼마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12. 투자협약 이후 실질적인 계약이나 투자로 진행된 경우가 있는지 있다면 몇 건이고 그 금액은 얼마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13. 시장님 지역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있는 '투자수요' 2조 1000억원, 수십 건의 업무협약이란 수치는 법적 구속력 없는 업무협약에 근거해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질문14. 2월21일 경기도에 제출한 바이오 산단 신청서에도 법적 구속력 없는 수십 건의 업무협약과 이에 근거한 2조 1000억원을 기재해 제출하셨습니까? 질문15. 제출했다면 수십 건의 업무협약이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것을 신청서에 명시하셨습니까?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장애인 권익향상 전폭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18일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장애인과 유공자 31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향상과 공익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환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준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하은호 시장님을 비롯해 평소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장애인의날 의미를 되새겨보고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군포시장애인센터 1층 로비 및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작품 전시와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현재 군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지체장애인 4966명, 청각장애인 2188명, 뇌병변장애인 1055명, 시각장애인 1113명 등 모두 1만1734명에 이른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지구의날 기념행사 폭우로 전면취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일 토요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2024년 제2회 경기도 지구의날 기념행사'를 우천으로 전면 취소됐다. 이날 시흥에 오전부터 폭우가 쏟아지며 심한 강풍이 불고 있어 시민안전을 위해 경기도가 행사 진행을 취소했고, 이에 따라 경기도와 시흥시는 시민 양해를 구했다. 공식 기념식 외에 '지구환경 지키기 그림대회', '태양광 모형자동차 대회', 지구의날 콘서트 등 행사도 전면 취소되지만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지구의날' 행사 일환으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릴 '첨단 환경감시 국제 심포지엄'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은 시흥시 환경정책과 시화호기념사업팀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지구의날 기념행사가 전면 취소되지만 평소 환경과 기후 문제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독일 아헨공대, 미래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IR을 통한 외국투자기업 유치 등을 위해 독일 출장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공식 일정 첫날인 19일(현지시간) '독일 MIT'라 불리는 아헨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미래 산업 육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과 울리히 뤼디거 아헨공대 총장은 직접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아헨공대에 들러 “우수기술 협력 확대 및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이민근 시장제안에 따라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 성사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로봇 공학, 산업 디지털화, 수소기술 분야 정보 공유 △상호 인적교류 및 기업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관계를 형성해나간다. 안산시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기업-연구기관-한양대 에리카 등과도 교류-협력을 연계해 글로벌 R&D기업, 국제 연구기관 등을 유치하고 미래 첨단산업 요충지로 조성하한다는 포부다. 이민근 시장은 업무협약에서 “세계적인 대학과 함께 미래 먹거리인 로봇 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첨단로봇-제조 중심 글로벌 경제자유도시로 도약할 안산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안산시 방문 의사를 밝힌 울리히 뤼디거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안산시와 한층 발전된 협력관계를 기대한다"며 “안산시와 교류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보이킴 ‘평생이란 단어 앞에’ 신곡 발표…로맨틱한 분위기 조명

가수 '보이킴'이 20일 낮 12시 신곡 '평생이란 단어 앞에'를 발표했다. 보이킴은 남성 보컬그룹 '투 로맨스(To Romance)', 드림맨즈(Dream Menz)의 멤버로 활동하며 실력파 보컬로 명성을 쌓았다. 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유감 없이 발휘한 바 있다. 보이킴은 3년여 만에 이번 신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곡 '평생이란 단어 앞에'는 결혼식이 많은 4·5월에 잘 어울리는 프로포즈 곡, 결혼식 축가 분위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 신곡은 피아노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가사로 구성된 것이 포인트다. 아울러 사랑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롭고 서정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낭만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14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출하는 화려한 전주 부분도 돋보인다. 밝고 따스하며 명랑한 곡의 흐름이 마치 연인의 진실된 마음처럼 느껴진다는 평가다. 신곡 '평생이란 단어 앞에'는 김이수 작곡가의 작품으로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지난해 말 김이수 작곡가는 보이킴의 팬임을 밝히며 먼저 앨범 제작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이수 작곡가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클래식 작곡과 졸업 후 현재 알루미늄 사업체인 이에스메탈(ES메탈) 경영과 클래식·대중가요 음악 작곡을 병행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용인도시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플로깅 등 재능기부 활동 전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 교통사업처는 20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플로깅 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플로깅 활동 및 환경, 건강,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사 교통사업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관 주차구역 내 미설치된 카스토퍼를 설치하고 파손된 시설물 수리를 진행해 주차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와 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하나의 마음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을 비롯한 주차환경 개선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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