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9일 “현재 우리 화성시는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통탄 트램, GTX-C 등 16개 철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통이 편리한 화성, 교통의 허브 화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결심을 나타내면서 “화성에 철도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화성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GTX-A 개통식에 다녀왔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동탄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20여분 만에 수서역에 도착했다"며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출⦁퇴근과 서울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동탄의 인구수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교육, 문화, 자연 인프라가 확충되며 살기 좋은 동네가 되고 있다"며 “다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라는 시민들의 말씀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나 이번 GTX-A의 개통으로 교통까지 편리한 화성시가 될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최근 화성의 기업인 여러분과 많은 대화를 했다. 기업을 운영하며 가장 어려운 점으로 '우수한 인재를 고용하기 힘든 것'이라고 했다"며 “더 이상 교통 문제로 인재들이 화성을 떠나는 일이 없고, GTX-A의 개통을 계기로 전국의 인재들이 화성으로 모이게 될 것"아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 반드시 교통이 편리한 화성, 교통의 허브 화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