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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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석유·흥구석유, 중동 전면전 우려 완화에 ↓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 우려가 완화되면서 해다 이슈로 반사적인 주가 상승이 있었던 석유관련 종목의 주가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0분 한국선유는 전날보다 8.99% 떨어진 1만732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도 8.75% 떨어진 1만3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의 공격이 있은지 이틀 뒤인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려다가 연기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에 350발 이상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공격의 대부분은 이란 영공 밖에서 무력화됐지만 이란이 이스라엘 본톨르 공격한 것인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란의 공격 직후 이스라엘은 재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만류에 일단 행동은 유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경북영양교육지원청, 2024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회의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7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회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양군학부모회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 및 내실 있는 학교 자치 기반 마련을 위한 영양군학부모회장지역협의회를 구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및 2024학년도 활동 계획에 관해 심의했다. 협의회 임원으로 회장에는 영양중학교 배상화 학부모회장이, 부회장에는 영양중앙초등학교 권재남 학부모회장이, 총무에는 영양초등학교 이상수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은 “자녀교육과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학교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김유희 교육장은“학부모회장협의회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학부모회장협의회 교육, 체험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 주체로서 더욱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이다. 지역의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예방 실천교 등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런 체계적 지원으로 도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이 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엄신옥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번역기 도입 ‘16개 언어 동시 통역’

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장에 적용된 휴대용 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16개 언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번역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있다. 번역기는 사진이나 캡처 화면을 인식해 내용을 번역해 주기 때문에 고객이 찾는 상품과 성분 등을 쉽고 정확하게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 문의하는 질문, 대화 기록 등도 저장할 수 있어 고객 응대에 활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이 번역기를 도입한 것은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서비스와 전문화된 큐레이션(소개)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올리브영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60%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커진 수치다. 명동과 홍대, 동대문 등 전통 관광상권 외 강남, 성수, 부산, 제주 등에도 글로벌 고객이 많이 방문하며 매출 규모가 급증했다. 중국인 방문객 비중이 높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본, 동남아, 영미권, 중동 등으로 고객층이 다변화한 것도 한몫을 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더 많은 나라의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4년 김포시 채용박람회, 24일개최…540명 채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김포생활체육관(마산동)에서 '2024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포시일자리센터,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포고용센터, 김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김포시노동권익센터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생산, 영업, 연구개발, 버스기사, 요양보호사 등 30개 기업이 참가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총 540여명에 달한다. 현장면접 외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AI를 활용한 월급으로 재무관리하기'를 주제로 하는 재무설계사전 특강을 시작으로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기초재무상담 △마음건강 자가진단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다른 신청 없이도 행사장에 방문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진행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김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김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늘봄학교 시간표 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늘봄학교 개인 시간표 제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늘봄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학기 도내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경북 온누리 늘봄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학년이 시작되면 학급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급 시간표를 안내한다. 그러나 시간표가 같은 일반 학급의 학생과는 달리 늘봄학교의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프로그램 등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개별시간표가 필요하다. 경북 온누리 늘봄지원단은 이영호 단포초등학교(영천) 교감 선생님을 중심으로 학기 초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이 신청한 늘봄 프로그램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늘봄시간표 프로그램'을 제작해 현장과 공유하게 됐다. 영천 단포초등학교에서 늘봄시간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참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았으며, 더 이상 자기 강좌 시간과 교실을 몰라서 헤매는 사례는 없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180명을 대상으로 늘봄시간표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월부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힘써 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함께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특징주] 감성코퍼레이션, 실적상승 기대 증권가 전망에 강세

스노우피크어패럴로 잘 알려진 감성코퍼레이션이 장 초반 상승세다. 올해도 실적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의 호평에 투자자들이 유입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감성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9.67%(325원) 오른 3685원을 기록중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도 스노우피크는 연간 약 4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 기록할 전망"이라며 “경쟁 브랜드의 실적이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올해 1분기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 기록하며 국내 의류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9.2%, 34.8% 늘어난 402억원, 60억원이 전망된다.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33.3%, 35.4% 늘어난 2372억원, 437억원이 예상된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특징주] 제주맥주, 경영권 매각계약 끝…8%대 강세

제주맥주가 8%대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제주맥주는 오전 9시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4원(8.41%) 상승한 1341원에 거래됐다. 이는 제주맥주의 경영권 매각 계약과 중도금 납입이 완료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맥주는 전일 지분 864만3480주를 101억원에 매각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양도가액은 1175원이다. 매수 주체는 자동차 수리업체 더블에이치엠과 다른 양수인 등 2곳이다. 더블에이치엠은 537만9000주를 63억2033만원에 인수하고 다른 매수자가 나머지 지분 327만4480주에 대한 매각 대금 38억4751만원을 낸다. 지난달 더블에이치엠은 계약금 10억1560만원을, 전날 중도금도 납입을 마쳤다. 제주맥주는 다음 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최대 주주 변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원주시-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 및 미래지향 지역발전 연구 ‘맞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오는 23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방행정 경쟁력 강화 및 미래지향 지역발전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정책연구를 통해 원주시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정책개발 및 지역현안 연구조사 △행·재정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기획 및 진행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고품질 정책연구를 통해 원주시의 발전수준을 높이고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복 원장권한대행은 “원주시에 대한 심화연구와 컨설팅, 현장 의견 수렴 등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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