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해 조기성과를 도모하고자 27일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현안사업 중 올해 중점 추진할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하은호 시장은 대야미역 확장 및 현대화를 비롯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조성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 △신분당선 연장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환경부-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적극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우물근린공원 주차장 조성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공사 △당동근린공원 조성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뉴딜과 구도심 재정비,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경기희망희망에코마을 조성 등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3기 신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전체 시설을 지하화 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하은호 시장은 특히 “이제 민선8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으니 주요 공약사항과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