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수비 안정감 증가에도 FA 대박은 어렵나 "출루율, 장타율 3년째 감소"

정혜주 기자star@ekn.kr 2019.11.13 2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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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 트윈스 공식 SNS)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LG 트윈스의 붙박이 유격수 오지환의 FA 협상이 길어질 전망이다.

첫 FA를 신청한 오지환은 LG 트윈스와 한 차례 대화를 통해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으나 계약을 확답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차명석 LG 단장은 "올해 내부 FA는 모두 잡을 예정"이라면서 "이달 안에 협상을 마칠 것"이라고 단언했다.

빠른 협상을 선언한 차 단장이지만 오지환에게 주어질 적정 금액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다.

구체적인 금액이 가늠되지 않고 있는 오지환의 FA 계약은 소위 '대박 FA'라 불리는 거액의 계약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지환의 감소된 실책을 언급하며 지난 시즌보다 안정된 수비를 보여줬다고 긍정적인 면을 밝혔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오지환이지만 문제는 타격 지표로 지난 2016 시즌 이후 홈런, 출루율, 장타율이 모두 하락세인 상황이다.

2016 시즌 커리어 하이인 20홈런을 쳐낸 오지환은 2017 시즌 8개, 2018 시즌 11개, 2019 시즌 9개로 홈런 생산력이 급감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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