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 중 투신' 저녁 식사 끝내고 옥상行 "'쾅' 굉음 울려…" 죽음 암시하기도

이지희 기자star@ekn.kr 2018.09.12 03:45:5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검찰 조사 중 투신 (사진: OBS)


[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광동한방병원 이사장 A씨가 검찰 조사 중 투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후 7시 3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A씨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인근 12층 건물 옥상 위로 올라가 투신했다.

이날 A씨는 알고 지내던 변호사와 식사를 하고 헤어졌으며, 직후 변호사에게 자신의 사망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 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쾅'하는 굉음이 들렸다는 제보를 단서로 A씨가 투신한 건물 밑에서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투신 과정에서 아크릴 지붕 등에 부딪힌 덕에 충격이 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찰 조사 중 투신한 광동한방병원 이사장 A씨는 최근 불거진 광동제약의 광고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소환 명령을 받은 바 있다.
star@ekn.kr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