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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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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국내최초 대용량 발전소 이전 건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1.09.02 15:35

인천복합 3호기 450MW, 내년 12월 완공

 

[에너지경제 변종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현재 시행중인 인천복합 3호기 건설사업과 관련 3일부터 보령복합 4호기를 정지하고, 철거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978년 준공돼 30여년간 가동해 온 기력발전기 3, 4호기(325㎿×2기)를 폐기하고 동일 부지에 보령복합 4호기(450㎿)를 이전해 건설하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사업이다. 연료는 액화천연가스가 사용되며,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보령복합 4호기를 단순히 이전하는 사업이 아닌 최신기술을 대폭 보강해 고효율의 발전설비로 재탄생시키고, 전력생산 후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해 인근지역에 난방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청정연료 사용과 국내 복합화력발전소 최초 탈질설비를 적용하여 NOX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근 주거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전면적인 발전소 미관 개선을 통해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나게 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발전플랜트 건설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발전설비를 재활용함으로써 외자기자재분 2500여억원을 절감하고 전력산업의 기술력을 한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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