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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파크24는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사업 일환으로 기존 주차장 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파킹 비즈니스를 추진 중에 있다.
GS파크24 김효선 대리는 “이 모델의 장점은 주차장에 전기 충전식 시스템만을 설치한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다”며 “특히 GS파크24의 ‘플랩(Flap)’이라는 최첨단 주차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주차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주차장 충전설비가 내년 6월쯤 제주에 선보일 계획이다”며 “현재 부지를 물색중에 있으며 서울 시내에서도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플랩 시스템은 차량의 입출차를 감지해 타이어의 잠금 및 해제를 실행하는 자동 주차 시스템. GS파크24는 제주실증단지에서 플랩 시스템과 완속형 충전기를 접목해 24시간 언제든지 충전이 가능한 모델을 실증한다.
김 대리는 “GS파크24는 주차장 무인화를 중점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주차장에 설치되는 충전설비는 모두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 말했다.
GS파크24는 현재 전국 약 90여개의 주차장을 운영 중이며 주주사인 일본 Park24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적합한 실용적인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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