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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부문 10조 3000억원에 인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0.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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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하이닉스가 10조원이 넘는 거금을 베팅해 미국 인텔사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인수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사의 메모리 사업인 낸드 부문을 10조 3104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이사회 의결도 마쳤다.

인수 부문은 인텔의 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다.

반도체 중앙처리장치(CPU) 전문 회사인 인텔은 그동안 비주력이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메모리 사업 부문 정리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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