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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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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감산 의지에도 약세...金 소폭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0.20 08:54
20일 wti
[에너지경제신문 신유미 기자] 국제 유가가 19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 의지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리비아의 증산으로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1%(0.05달러) 내린 40.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0.72%(0.31달러) 떨어진 42.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 연대체인 OPEC+가 이날 장관급 감시위원회에서 감산 약속의 이행을 재확인했음에도 유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세계 곳곳에서 맹위를 떨치는 데다 리비아가 산유량을 늘린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셈이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5.30달러) 상승한 1,911.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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