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앱’에 ‘환경 실천정보 섹션’ 오픈

▲가스앱의 라이프 에너지 콘텐츠.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도시가스 업계 최초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는 가스앱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필(必)환경 실천 아카데미’ 섹션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스앱은 현재 서울도시가스 245만 가구와 인천도시가스 90만 가구가 사용 중이다. ‘라이프&’ 채널을 통해 요리 레시피, 생활정보, 자산관리, 지역소식 등을 제공하며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새로 개설된 ‘필(必)환경 실천 아카데미’ 섹션에서는 고객들이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 실천 등에 관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최신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씨지랩 박동녘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필(必)환경 시대에 발 맞춰 고객의 생활접점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해당 섹션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기관들에게는 ‘가스앱’을 주요 환경행정 홍보 채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 및 환경정보를 제공, 에너지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공식 출범한 패스(PATH)는 도시가스 고객과 사업자를 위한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이다. 각 지역을 기반으로 권역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시가스사들에게 통합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전문성을 갖춘 도시가스 솔루션을 제공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