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서울역빌딩서 대기업 직원 투신 사망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서울 중구 소재 LG 서울역빌딩에서 한 대기업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투신해 숨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대기업 사원 A 씨가 해당 건물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일부 주변인들이 해당 장면을 목격한 뒤 바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자세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유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은 최근 논란이 된 해당 대기업의 채용 비리 의혹 압수수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