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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모빌리티 혁신 위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12.11 13:40
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참가자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오는 13일까지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모빌리티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정비 △충전 △소셜 분야 등의 커넥티드 기술 개발 등의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중기부에서 2억 원의 사업화자금이 제공된다.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난 10월 개관한 EQ Future 전시관에서 김학도 중기부 차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그리고 대회에 출전하는 참가 스타트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이 곳 EQ Future 전시관에서 미래를 이끌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가 개최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참가 스타트업 팀들의 열정과 선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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